부천시 출연기관인 (재)부천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이재걸)이 기초단체 출연기관으로는 중소기업청의 ‘무역촉진 파견사업’에 유일하게 선정돼 총 1억5천900만원을 지원받아 중소기업 40개사에 대한 해외박람회 참가 지원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14일 부천산업진흥재단에 따르면 중소기업청이 추진하는 ‘무역촉진단 파견사업’은 그동안 전국 단위 조합 및 협회만 선정돼 왔으나, 지난해 10월 중소기업청 ‘무역촉진단 파견사업’인 수출유망 해외전시회 참가 지원사업인 중국국제공업박람회 참가지원을 신청해 지자체 소속 지역기관으로는 유일하게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국비 1억2천300만원을 지원받아 올해부터 3년간 매년 10개사씩 총 30개사를 선정해 참가 지원을 하게 됐다.
이어, 지난 2월 일반전시회 참가지원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추가 선정돼 국비 3천600만원을 지원받아 오는 12월 인도산업자동화박람회에 부천 관내 중소기업 10개사를 선정해 참가 지원할 계획이다. 인도산업자동화박람회는 인도의 대표적인 IT 전문전시회로, 인도시장에서 급성장중인 각종 마이크로엔지니어링 및 소프트웨어들이 선보이고 있어서 관내 IT산업 관련 중소기업의 수출 추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070-7094-5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