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11월 16일까지 자신 또는 주변 일상을 소재로 정해 직접 만화를 제작하는 ‘시민 공감 만화교실’의 일환으로 ▲‘내가 주인공인 만화책 만들기’ ▲ ‘우리마을 일상툰 만들기’에 참여할 관내 초등학생을 모집한다.

시 문화산업전략과 만화정책팀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 학생의 창의력과 표현력 향상 도모를 목적으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지난 2017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만화교실’ 프로그램이다.
참여 희망자는 부천시 공공서비스 예약(reserv.bucheon.go.krㆍ바로 가기 클릭 )을 통해 접수하면 되고, 모집 인원은 15명이다.

앞서 11월 11일 모집을 마친 20~60대 성인 대상 만화교육은 온ㆍ오프라인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자신이 바꾸고 싶었던 인생 경험을 만화로 창작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부천시는 디지털 만화를 이끄는 한국만화의 구심점인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함께 부천시민들만이 누릴 수 있는 생활 속 만화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