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보건소 건강정책과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에서는 2025년 상반기 사업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공공보건의료의 향후 방향성릏 논의했다.
특히 퇴원 환자의 지역사회 연계와 중증 응급 의료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지역 의료기관 간의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다뤘다.
부천세종병원은 2024년 8월부터 부천·광명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출범해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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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주요 사업으로는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지역 협력 중증응급 의료 네트워크 구축 ▲지역 감염병 관리 및 의료인력 역량 강화 ▲지역사회 보건의료 종사자 전문성 향상 교육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창하 부천세종병원 공공의료본부장(진료부원장)은 “부천세종병원 공공의료본부는 지역책임의료기관의 역할 정립을 경영 목표로 하고 있다”며 “지역 필수의료 체계 구축과 퇴원환자 연계 사업을 위해 관내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송정원 부천시보간소 건강정책과장은 “부천세종병원이 민·관 협력체계 확충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며 “부천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 필수의료 문제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