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부천 오정 김만수 예비후보는 27일 서영석 예비후보가 자신의 과거 전과 이력(식품위생법 위반 벌금 100만원, 업무상 횡령 벌금 200만원, 음주운전 벌금 100만원)과 관련한 기자회견에서 ‘김만수 후보’를 지칭한 것과 관련, “부적합한 표현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만수 예비후보는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일방적인 주장으로 ‘김만수’라는 사람에 대한 선입견을 가지도록 하는 의도적인 처사로 사료된다”며 이번 경선에 임하는 입장을 전했다.

김만수 예비후보는 “서 예비후보가 기자회견문에 ‘적격하다는 판단을 받았기 때문에 스스로 떳떳하다’라는 부분은 일반 유권자 입장에서 분노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며 “후보 등록상 적격 판단이 법적인 혐의 없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며, 정중한 사과가 먼저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12월 17일 누구보다 먼저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경선을 준비해 왔고, 부천시장 8년의 경험을 토대로 부천오정의 발전을 위한 정책 개발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며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운동을 위해 정책으로 승부한다는 신념으로 경선을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부천 오정 시민에 필요한 공약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오정을 위한 비전을 담은 약속을 꾸준히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저 또한 수많은 허위사실에 대한 공격을 받고 있지만, 공인이 되고자 하는 입장에서 개인의 표현의 자유와 알 권리라는 논리 앞에 일일이 반박하지 않고 기다릴 수밖에 없는 것도 사실”이라고 말했다.

김만수 예비후보는 끝으로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와 지지자는 모두 경선이 끝나면 다 같은 한 식구들”이라며 “이 점 잊지 않고, 부천오정 원팀 정신으로 끝까지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김만수 후보의 서영석 후보 기자회견에 대한 입장문

서영석 예비후보의 기자회견에 대한 입장을 묻는 문의가 많아 짧게나마 입장을 밝힙니다.

굳이 입장을 밝히자면, 서 예비후보가 기자회견문 맨 앞에 ‘김만수 후보’라고 지칭한 것은 부적합한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일방적인 주장으로 ‘김만수’라는 사람에 대한 선입견을 가지도록 하는 의도적인 처사로 사료됩니다.

또한, 서 예비후보가 기자회견문에 “적격하다는 판단을 받았기 때문에 스스로 떳떳합니다.”라는 부분은 일반 유권자 입장에서 분노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후보 등록상 적격 판단이 법적인 혐의없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따라서 정중한 사과가 먼저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 김만수는 지난 12월 17일 누구보다 먼저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경선을 준비해 왔습니다. 선거에 임하면서 부천시장 8년의 경험을 토대로 부천오정의 발전을 위한 정책 개발에 심혈을 기울여 왔습니다.

저는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운동을 위해 정책으로 승부한다는 신념으로 경선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부천오정 시민에 필요한 공약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오정을 위한 비전을 담은 약속을 꾸준히 발표할 것입니다.

시민분들도 선거운동 처음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부천오정을 위한 공약을 발표한 후보가 누구인지는 다 알고 계실 것입니다

덧붙여, 저 또한 수많은 허위사실에 대한 공격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공인이 되고자 하는 입장에서 개인의 표현의 자유와 알 권리라는 논리 앞에 일일이 반박하지 않고 기다릴 수밖에 없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사태의 경중에 따라 때로는 법적 대응도 가능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많은 질책과 격려,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우리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와 지지자는 모두 경선이 끝나면 다 같은 한 식구들입니다. 이점 잊지 않고, 부천오정 원팀 정신으로 끝까지 매진하겠습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온 국민의 심려가 깊은 상황입니다. 대한민국이 다시 활기를 되찾기를 바라며 우리 모두 힘을 모읍시다.

더불어민주당 부천오정 국회의원 예비후보 김만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