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평생학습센터 소속 평생학습 활동가 38명이 ‘코로나19’로 공적 마스크를 판매하는 약국 지원 활동에 발벗고 나섰다.

시 평생교육과 평생학습팀에 따르면 시는 매년 부천시평생학습센터를 통해 학습반디 매니저, 인생 매니저, 평생학습 코디네이터를 양성하며, 특히 학습반디 매니저는 마을 단위 평생학습센터인 주민지원센터에서 시민성 향상 평생학습 프로그램과 1:1 평생학습 상담을 통해 근거리 생활권 평생학습을 구현하고 있다.

평생학습 활동가는 지난 2일부터 1인 약국의 일손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공적 마스크 5부제 인력 지원에 솔선수범해 참여하고 있으며, 사전 교육을 이수한 후 마스크 판매 소진시까지 중복 구매 확인시스템 입력 및 마스크 판매를 지원한다. 평생학습 활동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부천시 평생학습센터(☎032-625-8472)로 문의하면 된다.

한혜정 교육사업단장은 “사회적 위기 상황에서 자발적으로 지원해준 평생학습 활동가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활동시 건강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김수정 평생학습센터 소장도 “부천시 평생학습이 지역 실천활동으로 연계된 모범적인 사례였다”며 참여한 활동가들에게 거듭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부천시는 1인 약국의 일손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제공했던 공적 마스크 5부제 인력 지원을 이달 말에 종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