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130번 확진자는 쿠팡 부천물류센터 97번 확진자와 접촉자, 131번확잔자는 쿠팡 부천물류센터 관련 접촉자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애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부천시보건소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모두 131명으로 늘어났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이날 오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2명의 추가 확잔자 소식을 전하면서 “수도권 집단감염이 지속되고 있고, 오늘(6일)도 소규모 교회 모임, 방문판매업체, 탁구장 등에서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반드시 위생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장 시장은 “부천시에서는 쿠팡 제2물류센터, 중동 콜센터 자가격리자에 대한 대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가 내일(7일) 실시된다”며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천시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지난 4월 9일 1명이 추가로 나온 이후 31일째인 5월 10일(1명) 추가 확진자가 나온데 이어, 11일(1명), 13일(1명), 16일(1명/경기도 광주시 거주 베트남 국적 30대 남성)에 이어 21일 3명, 22일 3명, 23일 1명, 24일 1명, 26일 1명, 27일 오후 5명, 27일 15명, 28일 8명, 29일 5명, 30일 1명, 6월 1일 3명, 2일 4명, 3일 2명, 4일 3명, 6일 2명이 발생했다.
◆부천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현황
부천시 ‘코로나19’ 확진자는 ▲2월 1일 1명, 2일 1명, 21일 1명, 22일 2명, 23일 2명, 24일 1명, 25일 1명 등 9명에 머물렀다가, ▲3월에만 무려 61명(재확진자 3명 포함)이 추가로 확진됐다.
▲4월 들어서면서 3일 2명, 7일 1명, 8일 1명, 9일 1명 등 5명이 확진돼 총 75명(재확진자 2명 포함시 77명)으로 늘어난 이후, 30일째 추가 확진지가 발생하지 않았다.
하지만 ▲5월 10일 1명, 11일 1명, 13일 1명, 16일 1명, 21일 3명, 22일 3명, 23일 1명, 24일 1명, 26일 1명, 27일 15명, 28일 8명, 29일 5명, 30일 1명 등으로 5월에만 42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부평구에서 5월 25일 확진 판정받은 부천시 거주자 1명 제외).
▲6월 들어서는 1일 3명, 2일 4명, 3일 2명, 4일 3명, 6일 3명 등으로 15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로써 부천시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31명으로 늘어났다.
확진자 131명 중 79명이 완치후 격리해제됐고, 52명이 격리 치료를 받고 있으며, 6월 6일 오후 5시 기준 1천695명이 자가격리중이고, 능동감시는 75명, 의사환자는 245명, 감시해제는 2만9천72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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