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덕천 부천시장이 ‘2020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공모대회’에서 ‘거버넌스와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도시 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 정책기획과 기획1팀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2회째인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은 사단법인 거버넌스센터(바로 가기 클릭 )가 주최하고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 등이 후원으로 올바른 자치분권 활동의 확산과 지방정치에 대한 인식 제고를 목표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을 선정해 수상하고 있다.

올해는 44개 지자체가 응모해 서류ㆍ면접 평가와 심층적이고 강화된 현장 실사 평가를 통해 24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거버넌스 지방정치 발표대회’를 갖고 시상식을 가졌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대도시가 겪고 있는 주차ㆍ교통ㆍ미세먼지ㆍ안전 등의 문제를 새로운 스마트 기술로 해결해 나가고,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 모델을 개발한 거버넌스 우수 사례를 인정받아 미래 개척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장덕천 시장은 “이번 공모대회는 부천시의 우수한 정책이 다른 지자체에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시민과 함께 끊임없이 소통하고 혁신적인 자세로 당면한 도시 문제를 풀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