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중장년층 24명을 대상으로 ‘소규모 경로당 활성화 강사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지난달 30일 수료식을 가졌다.

시 노인복지과 노인정책팀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프로그램 제공 사각지대인 ‘소규모 경로당’에서 활동할 경로당 맵시 건강 운동지도사를 양성해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 제공과 사회 공헌 활동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월부터 시작된 교육은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조정에 따라 교육생을 절반씩 나눠 진행했다.

교육 수료자들은 맵시 무브먼트 3급 지도사 자격증에 응시할 수 있고, 내년에는 관내 경로당에서 맵시 운동지도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박희준 대한맵시무브먼트협회장은 “맵시 무브먼트는 스스로 낫는 바른 자세 운동법으로 고령의 어르신들께도 맞춤형으로 제공할 수 있는 운동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에서 어르신들과 함께 운동하며 건강을 지켜갈 교육생들의 활동을 격려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 인생이모작센터에서 실시하는 중장년층 대상 교육 관련 사항은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 홈페이지(twohappylife.bucheon.go.krㆍ바로 가기 클릭 ) 또는 전화(☎032-625-4793~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