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내년(2023년) 시(市) 승격 50주년을 기념하는 슬로건으로 ‘부천 50년의 두드림, 미래 100년의 큰 열림’으로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시 행정지원과 시승격 50주년 기념사업TF에 따르면 시는 지난 10월 11~28일까지 시 승격 50주년 기념 슬로건을 공모해 접수된 응모작 785점에 대해 관련 전문가로 이루어진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슬로건을 최종 선정했다.

‘부천 50년의 두드림, 미래 백년의 큰 열림’은 지난 50년간의 힘찬 두드림으로 시민과 함께 밝은 미래 100년을 열고자 하는 의지와 비전을 담고 있다.

부천시는 그동안 ‘문화창의도시’, ‘스마트시티’로 성장하면서 백년대계의 전환점에서 또 다시 비약적인 성장과 발전을 통해 시민들의 마음을 더 큰 열림으로 두드리게 될 것인지 기대가 되고 있다.

시 행정지원과 시승격 50주년 기념사업TF팀은 “이번 공모를 통해 시(市) 승격 50주년의 의미가 시민들에게 어떤 의미이며 어떻게 다가가고 있는지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부천 50년의 두드림, 미래 100년의 큰 열림’이라는 슬로건처럼 시민과 함께 희망찬 100년을 열겠다”고 밝혔다. ☎(032)625-8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