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출연기관 (재)부천문화재단이 마련한 공연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우광혁 교수가 이끌고 있는 빛소리앙상블이 수집한 스페인 기타, 스코틀랜드 백파이프 등 60여종의 세계 여러 나라의 악기들을 직접 보여주고, 그 나라의 음악을 직접 들려주는 월드 뮤직 콘서트 형식으로 열린다.

<세계 악기 여행>은 ‘악기 따라가는 세계 여행’, ‘음악회 속의 음악회’, ‘음악 따라가는 세계 여행’으로 구성되며, 멕시코 민속음악 ‘데낄라’를 비롯해 세계 민속음악부터 영화 ‘인어공주’의 OST ‘Under the sea’ 등 대중음악까지 다양한 음악을 만날 수 있다.

서유럽권을 비롯해 중동권, 동유럽권, 북미권, 중남미권, 아시아 및 태평양권 등 나라별 특징과 민속 악기를 우광혁 교수의 해설과 함께 쉽고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공연 전 로비에서는 세계 여러 악기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만 5세이상 관람 가능하며 입장료는 R석은 1만5천원, S석은 1만원으로, 오는 12월에 열리는 공연을 함께 구매하면 키즈 패키지로 20% 할인된다.

예매는 부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bcf.or.krㆍ바로 가기 클릭)와 전화(032-320-6335)로 가능하며, 재단 유료회원에 한해 15% 할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