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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환갑 부천 한영자씨… ‘독도사랑 국토종주’
800km 홀로 보행진 18일 통일전망대 도착해
“수많은 사람들 격려… 독도사랑 애정 실감”
3월22일 ‘땅끝마을’ 출발, 하루 28km 걸어 
더부천 기사입력 2005-04-18 01:16 l 강영백 기자 storm@thebucheon.com 조회 6814

<속보> 지난 3월22일 전남 해남 땅끝마을을 출발, 판문점 통일전망대까지 2천리길을 홀로 걸어 ‘독도 사랑, 국토종주’에 나섰던 부천시 소사구 소사본3동에 사는 한영자씨(61)가 도보행진 28일만인 18일 오후 최종 목적지인 통일전망대에 도착, 국토종주 대장정을 성공리에 마쳤다.

한씨는 지난달 22일 오전 8시 봄비가 내리는 가운데 전남 해남군 송지면 갈두리 땅끝마을에서 홀로 도보행진을 시작해 ▲전남 나주와 광주, 담양 ▲전북 순창·임실·진안·무주군 ▲충북 영동군 영동읍과 황간면 ▲경북 상주시 모동·함창면·문경읍과 문경새재 ▲충북 괴산군 연풍·상모·덕산면 ▲충북 제천시 수산·청풍·금성면 ▲강원도 열월군 주천면 ▲강원 평창군 대화·용평·진부면 ▲강릉시 연곡·주문진읍 ▲강원 양양군 현남·현북면 ▲속초시를 거쳐 고성군 간성·현내면 통일전망대까지 무려 786km, 201시간을 홀로 도보행진을 한 끝에 국토종주를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한씨는 이번 ‘독도 사랑, 국토종주’ 28일 동안 하루 평균 28km, 8.4시간을 걸은 셈이다.

국토종주 5일째부터 발톱에 이상이 생기면서 국토종주 기간 내내 괴롭혔고, 혼자서 다음 목적지를 향해 걷는 것을 반복하면서 발바닥에 불이 날 정도로 아프고 힘들었지만 한번도 ‘독도 사랑, 국토종주’를 중간에 그만 두어야겠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었다고 한다.

한씨는 “시간이 지나면서 혼자서 먼길을 걷는 것에 익숙해지고 재미가 붙어 힘든 줄 모르고 걸었다”면서 “오히려 국토종주 막바지에 게으름이 붙어서 힘들었다”고 말했다.

국토종주 3일째인 지난 3월24일 환갑 생일을 맞은 한씨가 홀로 걷는 국토종주 기간 한씨가 속한 산악회 ‘행복출발’ 동호인들의 격려와 직접 찾아와 동행을 해준 것이 큰 힘이 돼 주기도 했다고 한다.

국토종주 기간 가장 힘들었던 것은 역시 먹고 자는 숙식(宿食)문제 였다고 한다. 특히 잠자리를 구하는 것이 힘들었지만 ‘독도 사랑, 국토종주’에 나선 사실을 알고는 방값을 깎아 주는가 하면, 만나는 사람들과 오고가는 차량들마다 ‘화이팅!’을 외치며 격려를 해주는 것을 잊지 않았고, 빵과 사탕 등 간식거리를 건네주는 인정 넘치는 사람들도 국토종주를 성공리에 마치는데 도움을 주었다고 한다.

한씨는 국토종주 마지막날 18일 오후 1시30분께 휴가를 내고 달려온 딸 지현씨를 만나 ‘독도 사랑, 국토종주’의 대장정의 최종 목적지인 ‘통일전망대’에 함께 오후 2시께 도착해 딸 지현씨(33)가 건네준 축하 꽃다발을 건네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대장정을 끝냈다

특히 딸 지현씨는 ‘엄마의 국토종주기’를 기록하기 위해 국토종주 출발 전날인 지난 3월21일 싸이월드에 ‘내 작은 세상’이란 제목으로 미니홈피(www.cyworld.com/missmountain)를 만들고, 매일 매일 시시각각 엄마와 통화를 하며 지도를 펴놓고 길안내를 하는 등 원격 지원을 아끼지 않는 홍보 담당 역할을 훌륭해 수행했다.

국토종주를 하는 동안 독도가 일반에 개방되면서 통일전망대에 도착하면 곧바로 독도를 방문해 국토종주 기간동안 만난 수많은 사람들의 ‘독도 사랑’에 대한 애정과 격려를 고스란히 전하기로 마음 먹고 지인을 통해 독도방문을 알아보도록 한 결과 19일 오후 2시께 독도를 방문할 수 있다는 전갈을 받은 상태다.

18일 동해시 묵호항에서 자고 울릉도로 가는 여객선을 탈 예정이지만 때마침 비가 내리고 동해바다의 기상이 불순해 독도 방문이 성사될 지 여부는 다소 유동적이라고 한다.

전남 해남 땅끝마을에서 판문점 통일전망대까지 ‘독도 사랑, 국토종주’의 대장정을 마친 한영자씨는 18일 오후 1시50분께 <더 부천>과의 통화에서 “28일 동안 국토종주를 하던 동안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독도 사랑에 깊은 애정과 뜨거운 관심을 몸소 체험했다”면서 “독도를 방문해 독도 사랑에 대한 숨결을 고스란히 전달하고 싶어 19일 오후 2시 울릉도에서 독도로 들어가기 위해 배편을 예약해 두었으나 비가 내리는 등 날씨가 좋지 않아 아직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고 전해 왔다.

한씨는 “국토종주를 하는 동안 관심과 격려를 아끼지 않은 많은 사람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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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씨는 “통일전망대에서 도착하니깐 긴장이 풀어져서 그런지 온몸이 저리고 아파오는 등 컨디션이 좋지 않다”며 “19일 독도 방문 계획이 수정되면 일단 부천 집으로 가서 국토종주로 지친 몸을 추스린 다음에 자신이 속한 ‘행복출발’ 산악회 동호인들과 함께 독도를 방문해 국토종주 기간동안 만난 수많은 사람들의 ‘독도 사랑’에 대한 뜨거운 애정을 전해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씨는 부천집에서 국토종주의 여독(旅毒)을 푼 뒤 다음주중 독도 방문 예약을 한뒤 ‘독도사랑 국토종주’의 마침표를 찍을 계획이다.

한편 <더 부천>은 한영자씨의 28일간 국토종주기를 인터넷 홈페이지(www.thebucheon.com)를 그날그날 일어났던 일 등을 자세히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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