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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노벨문학상,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
벨라루스의 다큐멘터리 산문 작가 
더부천 기사입력 2015-10-09 11:32 l 부천의 참언론- The부천 storm@thebucheon.com 조회 4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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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노벨문학상은 벨라루스의 다큐멘터리 산문 작가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Svetlana Alexievich·67)에게 돌아갔다.

스웨덴 노벨문학상 선정위원회인 스웨덴 한림원은 8일(현지시각) 알렉시예비치를 2015년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스웨덴 한림원은 선정 이유에 대해 “그녀의 다성음악과 같은 글은 우리 시대의 고통과 용기에 대한 기념비”라고 밝혔다.

알렉시예비치는 1948년 우크라이나 스타니슬라브에서 벨라루스인 아버지와 우크라이나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고, 벨라루스 국립대 언론학과를 졸업한 뒤 여러 지역 신문사와 문학예술잡지 ‘네만’ 기자로 일한 언론인 출신으로, 제2차 세계대전, 소련-아프간 전쟁, 소련 붕괴, 체르노빌 사고 등 굵직한 사건의 목격자들과 인터뷰하고 이를 글로 풀어냈다. 10년 넘게 체르노빌 사고를 취재해 쓴 <체르노빌의 목소리>는 1997년 출간된 뒤 2006년 미국 비평가협회상을 받았으며, 국내에도 번역됐다.

그외 저서로 <전쟁은 여자의 얼굴이 아니다>, <마지막 증인>, <어린이를 위한 솔로>, <아연 소년들>, <죽음에 매료되다> 등이 있다. 1998년에는 프리드리히 에버트 재단이 주는 최고 정치 서적상, 1999년에는 국제 헤르더상을 받았고 2001년 에리히 마리아 레마르크 평화상을 수상했다.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는 소설가도, 시인도 아닌 자기만의 독특한 문학 장르를 창시했다. 일명 ‘목소리 소설(Novels of Voices)’, 작가 자신은 ‘소설-코러스’라고 부르는 장르이다. 다년간 수백 명의 사람들을 인터뷰해 모은 이야기를 Q&A가 아니라 일반 논픽션의 형식으로 쓰지만, 마치 소설처럼 읽히는 강렬한 매력이 있는 다큐멘터리 산문, 영혼이 느껴지는 산문으로 평가되고 있다.

1983년 탈고한 <전쟁은 여자의 얼굴이 아니다>에서 처음으로 이 방식을 도입했으며, 이 책은 이달 8일 문학동네에서 출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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