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문화 창출형 사회적기업 ‘아름다운가게’ 부천중동점(원미구 길주로 262 이안 더 클래식 1층 106~107호 드마리스 레스토랑 1층)은 오는 28일 개점 4주년을 맞아 휴앤유병원과 함께 ‘아름다운 하루’라는 테마로 나눔 바자회를 개최한다.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리는 나눔 바자회 판매수익금 전액은 원미구와 소사구의 지역아동센터 내 한부모 가정 아동들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함께하는 휴앤유병원에서는 이명룡 병원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평소 사용하던 물품을 기증하고, 행사 당일에는 직접 일일 봉사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휴앤유병원 이명룡 병원장은 “우리 병원의 비전 3가지 중 하나는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것으로, 아름다운가게 부천중동점과 함께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병원의 비전을 다시 한 번 마음에 새기고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지만 소중한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돼 감사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름다운가게 부천중동점은 지난 2012년 6월 개점 이후 지난해 말 기준으로 총 6천360명의 기증자가 13만8천800점의 물품을 기증했으며 자원봉사자는 670명에 달한다. ☎(032)654-74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