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16ㆍ10월21~25일)은 개막 이틀째인 22일 오후 6시부터 한국만화박물관 1층 상영관에서 ‘벨빌의 세 쌍둥이’, ‘일루셔니스트’ 등을 제작한 실뱅 쇼메 감독과 관객들이 만남을 갖는 특별한 시간인 ‘마스터 클래스’를 개쵤했다.

‘실뱅 쇼메 전작전’을 통해 살펴본 감독의 전작 이야기부터 특별 공개된 신작 ‘1000마일’에 이르기까지 실뱅 쇼메 감독의 과거, 현재, 미래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마스터클래스에서는 그의 애니메이션 세계만큼이나 매력적인 음악이야기 등 어디에도 공개되지 않았던 감독과의 대화가 진행됐다.

먼저, 오후 6시부터 열린 ‘비밀정원 파트1’에서는 최고의 작품으로 여겨지는 ‘벨빌의 세 쌍둥이’,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을 중심으로 애니메이션과 실사영화가 서로 어떻게 영역을 나누지 않고 기능하면서 기술적으로 그리고 예술적으로 조화가 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었다.

이어, 오후 8시부터 시작된 ‘비밀정원 파트2’에서는 현재 진행 중인 장편으로 이탈리아 거장 페데리코 펠리니의 일생에서 시작한 신작 ‘1000마일’의 아트웍((Art Workㆍ예술작업)을 최초로 공개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번 실뱅 쇼메 감독의 전작전은 BIAF2016과 공동 주최한 영화진흥위원회 한국영화아카데미(KAFA)에서도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한다.

오는 24일 오후 5시 CGV압구정 ART2관에서 ‘애니메이션의 상상력과 세계’를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실뱅 쇼메 감독과의 만남을 원하는 모든 사람들은 참여 가능하다.

24일 진행되는 실뱅 쇼메 감독의 마스터클래스의 참가 신청 방법은 이름, 성별, 생년월일, 직업(영화인의 경우 종사 분야), 연락처(전화번호, 이메일주소), 수강신청 사유를 작성해 담당자 전영문 PD의 이메일(cineyoung@hanmail.net)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제18회 부천국제애이메이션페스티벌(BIAF2016)은 오는 25일까지 ‘애니 플레이(Ani+Play)’라는 주제로 부천시 상3동 소재 한국만화박물관(한국만화영상진흥원)을 비롯한 CGV부천, 메가박스 코엑스, 부천시청 등 4곳에 7개 상영관으로 확대돼 역대 최대 규모인 44개국 222편의 애니메이션 작품을 상영한다.

BIAF2016 상영관은 지하철 7호선을 이용하면 손쉽게 찾을 수 있는 곳에 모두 위치해 있다.

BIAF2016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biaf.or.krㆍ바로 가기 클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 ☎(032)325-20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