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공직자들의 시간외 근무로 월평균 40시간 이상 근무 인원 및 부서가 해마다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연가 사용일수는 7급이 가장 많았고, 4급도 연가 사용일수가 비교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천시 행정지원과가 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에 제출한 2017년 행정사무감사(7~15일) 자료에 따르면 2015년부터 올해 4월30일까지 시간외 근무현황에 따르면 월평균 40시간 이상 근무 인원 및 부서는 2015년 44개 부서에 94명, 2016년 63개 부서에 170명, 올해 4월말까지는 71개 부서에 216명으로 크게 늘어났다.

특히 시간외 근무 인원이 가장 많은 부서는 행정지원과 였고, 회계과ㆍ홍보실ㆍ참여소통과ㆍ문화예술과ㆍ수도과ㆍ가로정비과ㆍ녹지과 등 부서와 근무 인원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2015년에 월평균 40시간 이상 근무 인원이 가장 많았던 부서는 행정지원과 12명, 공원관리과 5명, 홍보실ㆍ회계과ㆍ참여소통과ㆍ문화예술과ㆍ환경정책과ㆍ원미구 경제교통과 각 4명, 노인장애인과ㆍ차량등록과ㆍ원미구 행정지원과ㆍ소사구 경제교통과ㆍ오정구 행정지원과 각 3명, 기획실ㆍ예산법무과ㆍ일자리경제과ㆍ교통시설과ㆍ문화산업과ㆍ도시농업과ㆍ소사구 행정지원과 각 2명, 그밖에 24개 부서는 각 1명 이었다.

2016년에 월평균 40시간 이상 근무 인원이 가장 많았던 부서는 행정지원과 19명, 회계과 10명, 수도과 9명, 홍보실ㆍ가로정비과 각 8명, 참여소통과ㆍ녹지과 각 7명, 체육진흥과 6명, 세정과ㆍ문화예술과ㆍ여성청소년과ㆍ주차지도과ㆍ원종1동 각 4명, 예산법무과ㆍ도시계획과ㆍ환경정책과ㆍ도로관리과ㆍ공원관리과ㆍ원미도서관ㆍ상2동 민원행정과 각 3명, 365안전센터ㆍ기업지원과ㆍ보육아동과ㆍ도로정책과ㆍ공원조성과ㆍ도시농업과ㆍ의회사무국ㆍ원미1동 민원행정과ㆍ원미1동 복지과ㆍ중동 민원행정과ㆍ중4동 민원행정과 각 2명, 그밖에 32개 부서는 각 1명 이었다.

올해 4월말까지 월평균 40시간 이상 근무 인원이 가장 많았던 부서는 회계과 21명, 행정지원과 15명, 수도과ㆍ가로정비과 각 10명, 주차지도과 9명, 도로관리과ㆍ녹지과 각 8명, 홍보실ㆍ장애인복지과ㆍ건축허가과ㆍ건축관리과 각 6명, 징수과 5명, 세정과ㆍ참여소통과ㆍ원종1동 각 4명, 365안전센터ㆍ공동주택과ㆍ생태하천과ㆍ차량등록과ㆍ차량등록과ㆍ도로정책과ㆍ중4동 생활안전과ㆍ중1동ㆍ범박동ㆍ신흥동 각 3명, 기획실ㆍ체육진흥과ㆍ보육아동과ㆍ노인복지과ㆍ도시계획과ㆍ환경정책과ㆍ교통정책과ㆍ교통시설과ㆍ공원조성과ㆍ공원관리과ㆍ원미도서관ㆍ의회사무국ㆍ심곡2동 민원행정과ㆍ중동 민원행정과ㆍ괴안동 생활안전과ㆍ상3동ㆍ소사본3동ㆍ고강1동ㆍ원종2동 각 2명, 그밖에 18개 부서는 각 1명 이었다.

한편, 같은 기간에 시와 동직원들의 연가 사용 일수는 총 5만8천641일(2005년 2만4천957일, 2006년 2만5천984일, 올해 4월말까지 7천700일)로 평균 연가 사용일수는 8.8일 이었다.

직급별 1인 평균 연가사용 현황에 따르면 2015년에는 4급 11.9일, 5급 11.2일, 6급 11.5일, 7급 12일, 8급 10.7일, 9급 5.7일, 별정직 10.2일 이었다.

2016년에는 4급 12.9일, 5급 12.3일, 6급 12.7일, 7급 13.1일, 8급 11.5일, 9급 5.7일, 별정직 12일 이었으며, 올해 4월말까지는 3급 1.2일, 4급 3.9일, 5급 3.5일, 6급 3.7일, 7급 3.7일, 8급 3.7일, 9급 1.9일 이었다.

이처럼 부천시 공직자의 직급별 평균 연가 사용일수를 보면 7급이 가장 많았고, 4급도 비교적 많이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8급과 9급은 상대적으로 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