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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남경필 경기도지사… “일자리ㆍ안전ㆍ공동체 가장 중요한 정책”
“신청사 기공… 대한민국 미래의 희망 큰 비전 담아 새로운 천년 경기 출발
미스매치 해결은 중소기업도 살리고 저출산 문제도 해결하는 중요 과제
연정과 공유시장경제 바탕 일자리 70만개 창출 목표 실현하는데 최선” 
더부천 기사입력 2017-07-18 16:32 l 부천의 참언론- 더부천(The부천) storm@thebucheon.com 조회 690


“일자리, 안전, 공동체 등 세 가지가 임기 처음부터 끝까지 가장 중요한 정책이며, 무엇보다 가장 우선시 되는 정책은 ‘일자리 만들기’로, 취임할 때부터 4년 뒤에는 일자리 도지사가 되겠다고 했는데 아직 할 일이 많이 남아 있다.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신념으로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와 기회를 제공하는데 주력하겠으며, 경기도민 안전과 따뜻한 공동체 조성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소홀한 점이 없도록 초심으로 돌아가 더욱 매진할 것이다.”
▲경기도 지역신문협의회와 17일 인터뷰를 가진 남경필 경기도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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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경기도지사는 도정 목표인 ‘일자리 넘치는 따뜻하고 안전한 경기도’를 실현하기 위해 최고의 복지라 일컫는 ‘일자리 창출’을 연정(聯政)의 협치를 통해 이끌어내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도 경기연정을 바탕으로 도민의 행복 기반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신청사 기공을 시작으로 새로운 경기발전의 비전을 담아내겠다고 밝혔다. 남경필 지사는 특히 내년 6.13 지방선거에서 재선 도전 여부에 대해서는 올 연말쯤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 김숙자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은 17일 연정과 협치의 새로운 행정을 선보이고 있는 남경필 경기도지자를 만나 민선6기 3주년 성과와 경기도의 현안과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들어봤다. <편집자 주>

◇민선6기 3주년 성과라면

▶지난 3년간 ‘일자리 넘치는 따뜻하고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도정목표를 삼았고 지금도 그 목표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 경기 연정(聯政)을 기반으로 경기도 주식회사, 스타트업 캠퍼스, 판교 제로시티, 따복 하우스, 일하는 청년통장, 알프스 프로젝트 등 새로운 도전을 계속해왔다.

일자리 가뭄시대에 전국 일자리의 절반 이상을 창출했고, 매니페스토평가 3년 연속 전국 최고, 정부합동평가 사상 첫 1위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연정과 협치로 정치적 불확실성을 제거하고, 공유시장경제 플랫폼의 완성으로 도민의 행복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남은 책무라고 생각하고 쉼없이 노력하겠다.

‘경기도 주식회사’는 온라인 판매채널을 지속 확장하고, 쉽고 빠른 구매가 가능한 플랫폼을 구축했다. 8월부터 재난안전키트를 판매할 예정이다.

‘따복 하우스’는 6개지구 1천357호를 착공했으며, 임대보증금 이자 지원사업은 6월부터 본격 시행 중이며, ‘일하는 청년통장’은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6천500명의 저소득 청년들을 지원했고, 올 하반기 4천명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청년 구직 지원금’은 5천392명이 접수했으며, 7월1일 오디션을 거쳐 10일 최종대상자를 선정했고, 28일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향후 수혜자 확대를 위해 지원기준 개정 등의 노력을 계속하겠다.

◇7월15일 경기융합타운ㆍ신청사 기공으로 새로운 경기 천년을 열게 된 것을 축하드리며, 소감 및 신청사 사용 계획은

▶신청사를 바라는 도민들의 열망이 수많은 위기를 극복한 원동력으로써 새로운 천년 경기의 새로운 출발이 시작됐다. 경기도가 대한민국 미래의 희망이 될 것이라는 큰 비전을 신청사에 담아내겠다.

15일 기공식과 함께 공사를 시작한 신청사는 본청 22층과 의회 12층으로 구성되며 2020년 12월 완공 예정이다. 경기융합타운은 현재 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 등 총 10개 기관 입주가 계획돼 있다.

융합타운에는 미래세대를 위한 경기도 대표도서관도 짓고 절반쯤은 미국 센트럴파크 같은 시민들을 위한 최고의 공원으로 조성된다.

도 신청사 내부는 소통ㆍ혁신ㆍ개방 청사를 콘셉트로 도민 전망대, 스마트 오피스, 융합형 프로젝트 오피스 등이 조성된다.

도민 소통광장은 환승센터와 지하로 연결돼 경기융합타운내 모든 시설로 이동 가능한 것은 물론 날씨와 상관없이 안전한 보행이 가능하다.

공공기관으로는 한국은행 경기본부(5천㎡ㆍ5층), 경기도시공사(5천㎡ㆍ15층), 경기신용보증재단(6천㎡ㆍ13층) 등 3개 기관이 신청사를 사이에 두고 위치한다.

경기도 대표도서관은 5천813㎡ 규모 부지에 5층으로 건설될 예정이다. 4만5천716㎡ 규모 부지에 조성될 경기정원은 소통광장과 연결돼 또 다른 휴식공간이 될 전망이다.

이밖에 각종 언론사가 입주하게 될 미디어센터는 3천744㎡ 부지에 5층 규모로 건립되며, 8천700㎡ 부지에 22~24층 규모의 주상복합과 1만2천18㎡ 규모의 초등학교도 조성될 예정이다.

현 도청사 활용 방안에 대해 도민과 함께하는 공공청사로 활용될 수 있도록 도의회와 지역 국회의원, 도민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방안을 마련 중에 있다.

◇경기 연정(聯政)에 주력하며 연정2기에 접어들었는데, 그동안 추진사항과 성과는

▶연정(聯政)이라는 아무도 가보지 않은 길을 경기도의회와 집행부가 가고 있으며, 역사가 되고 있다. 나침판을 들고 나가는 마음으로 계속해서 전진하겠다.

연정을 통한 정치적 안정으로 경기도는 기업인들의 투자를 이끌었고,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일자리 창출을 주도해 나갔다.

도정이 투명해지니까 기업인들께서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실 수 있었고, 그 결과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게 됐다.

이제 경기도가 하고 있는 연정은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으며, 새로운 대한민국을 바꿀 추진 동력이 될 것이다. 그런 만큼 연정으로 쌓인 단단한 신뢰를 바탕으로 지금까지 잘해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더욱 잘해나갈 것으로 믿는다.

◇후반기 도정 목표를 70만개의 일자리 창출로 꼽았고, 공유적 시장경제를 토대로 하는 방안을 추진했는데 일자리 창출의 성과는

▶연정과 공유시장경제를 바탕으로 지난 2년간 29만 2천개(전국의 45.9%), 2016년 15만 4천개(전국의 51.5%)의 일자리를 만들었다. 일자리 70만개가 쉽지 않은 목표이지만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하겠다.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미스매치 해소가 가장 중요하다. 다음 추경에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임금격차, 주거안정, 보육문제 등의 대책을 반영할 계획이다.

미스매치 해결은 중소기업도 살리고 저출산 문제도 해결하는 중요 과제로, 이를 위해 일하는 청년통장(자산 형성), 공동직장어린이집(보육), 따복하우스(주거) 등 기존 정책에 더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

공공일자리는 생활임금 적용 확대,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추진을 노력하고 있으며, 4차산업과 연관해서 판교 제로시티 자율주행실증단지 조성, 광명ㆍ시흥, 일산, 북부테크노밸리 조성, 스마트 제조 혁신기반 구축, 로봇산업 육성, AR/VR 매직스튜디오 운영, 빅데이터 활용 일자리 전략 수립 지원사업 등을 하고 있다.

또한 경기도형 뉴딜정책을 도입해 청년과 중소기업에 힘을 불어넣을 것이다. 청년과 중소기업의 행복 기반을 조성해 내수가 활성화되고 경제성장이 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데 경기도가 앞장서겠다.

◇경기도의 남북간 지역불균형 격차도 해결해야 할 중요과제인데, 이에 대한 성과와 미진한 부분이 있다면

▶경기북부지역은 수도권정비계획법, 군사시설보호법 등으로 인한 중첩된 규제로 인해 모든 분야가 낙후돼 있는 실정이다.

경기북부 면적 4천266㎢가 수두권정비권역에 포함돼 있으며, 전체면적 가운데 군사보호시설 44.7%, 팔당특별대책지역 9.0%, 개발제한구역 11.8%, 주한미군 이전부지 3.9%이다.

북부의 낮은 재정자립도로 남ㆍ북부 간 재정격차 심화 요인이다. 북부 시군 재정자립도는 39.9%, 남부는 55.8%를 보이고 있다.

따라서 복지ㆍSOC사업 등 주민 숙원사업에 필요한 재원 확보가 곤란한다. 이에 도는 북부지역의 규제 완화, 경제활성화 및 인프라 확충을 지속 추진하겠다.

경기북부 10개년 발전계획 수립 및 행정조직, 공공기관인 경제실, 경기연구원 북부지원센터, 경기문화재단ㆍ경기도시공사 북부사무소를 설치하겠다.

북부 5대 핵심도로사업 집중 추진과 남북 연결 철도망 확충(KTX, GTX), 융합(가구+섬유+디자인+IT) 신클러스터, K-디자인빌리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경기북부테크노밸리 조성, 반환 공여지 및 주변지역 맞춤형 개발 등도 추진하겠다.

◇재난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한 노력과 늘어나는 인구와 차량 증가로 인해 교통안전대책도 해결해야할 과제인데

▶지난 7월4일 호우 및 장마 관련 시군 부단체장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집중호우 피해 예방을 위해 대형 공사장, 취약지구, 저수지 제방 등에 점검 강화하고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대규모 건설사업장 992곳에 대해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산사태 및 급경사 우려지역 223곳은 지역별 전담관리제(공무원ㆍ이장 등)를 시행하고 있다.

인명피해가 높은 산간계곡 취약지역 938곳은 자동경보시설을 설치ㆍ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진, 대형 산불 등 대규모 자연재난을 대비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광역 방재활동 거점 비축센터와 방재 비축창고를 구축중이다.

대규모 방재활동 중앙기지인 광역거점센터를 동ㆍ남ㆍ북 권역별 3곳에 540억원을 투입해 내년 말까지 설립할 계획이다.

구호물품, 발전기, 수중펌프 등을 보관하는 시ㆍ군별 방재비축창고도 205억원을 들여 내년 2월까지 170여곳을 설치할 예정이다.

지난 3월 ‘제3차 경기도 교통안전기본계획’을 수립했고, 어린이ㆍ노인 등 보행자 안전보호 및 사업용 차량의 안전운전 선도 등을 더 세밀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도 교통사고 사망자는 2012년 1천39명→ 2016년 836명으로 지속 감소(19.5%↓)하고 있지만 수도권 지자체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2021년까지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2015년 대비 41.6% 감축을 목표로 사고 누적지점 및 구간 개선, 노인보호 횡단보도 및 어린이 안심통학로 개선, 산업용 차량의 후방감지카메라 및 블랙박스 장착 지원 등을 추진 중이다.

◇경기도형 미세먼지 저감대책인 ‘알프스 프로젝트’은 무엇인가

▶경기도는 인근에 화력발전소가 많이 위치한데다, 늘어나는 인구로 교통량 증가, 중소 사업장 확대 등으로 전국에서 미세먼지가 가장 심각하다.

어느덧 사회문제가 된 미세먼지 발생 저감을 위해 2016년 9월부터 2020년까지 4년 계획의 종합대책인 ‘알프스 프로젝트’를 추진 중에 있다.

2020년까지 도내 연간 미세먼지 배출량을 현재 4천400t에서 1천500t으로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공장 미세먼지에 대응하기 위해 영세사업장 대기방지 시설 개선을 지원하고 있다.

노후 경유차는 조기 폐차 지원, 매연 저감장치 부착 비용 지원 등으로 줄여나가고, 친환경 전기차는 5천대 보급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

또한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는 동시에 정확한 문제의 원인을 파악하기 위한 측정망 및 알림서비스 구축에도 집중하고 있다. 이에 전국 최초 미세먼지 발생원인 분석을 위한 성분농도 분석기를 도입해 올해 3개의 미세먼지 측정소와 64기의 초미세먼지 측정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지난 2월 대규모 사업장 51곳과 미세먼지 자발적 감축 협약을 체결했으며, 사업장 담당자 100명이 미세먼지경보제 알림문자서비스에 가입했다.

◇남은 임기 역점사업 계획은

▶일자리, 안전, 공동체 등 세 가지가 임기 처음부터 끝까지 가장 중요한 정책이 될 것이다.

무엇보다 가장 우선시 되는 정책은 ‘일자리 만들기’로, 취임할 때부터 4년 뒤에는 일자리 도지사가 되겠다고 했는데, 아직 할 일이 많이 남아 있다.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신념으로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와 기회를 제공하는데 주력하겠다.

또한 경기도민 안전과 따뜻한 공동체 조성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소홀한 점이 없도록 초심으로 돌아가 더욱 매진할 것이다.

◇경기도민의 행복을 위해 도민들과의 소통 노력은

▶‘도지사 좀 만납시다’라는 자리를 마련해 임기초 2014년 7월부터 시작해 매주 금요일 민원실에서 도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있다.

7월5일 기준으로 상담횟수 93회, 민원상담 467건, 상담인원은 1천174명이며, 도민들께서 가장 원하시는 건 바로 내 이야기를 좀 들어달라는 것이다.

이에 담당과장, 팀장과 함께 민원인들의 말씀을 듣고, 설령 해결이 어렵다면 왜 어려운지 속 시원히 설명드리는 것만으로도 답답함이 해소가 되고 있다.

이런 점에 착안해 경기도는 도민의 의견을 직접 듣고, 도민이 직접 결정하는 제도를 많이 발굴해 시행하고 있다. 지난 2월 ‘따복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 6월 ‘넥스트경기 창조오디션’은 블록 체인을 도입해 도민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심사했다.

이외에도 수백만 명이 다녀간 광명동굴, 힐링 명소로 우뚝 선 감악산 힐링테마파크는 도민이 직접 제안하고 선정해 나온 성과들이다.

◇내년도 지방선거 행보에 대해 말씀해 달라

▶재선 도전에 대해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 더 일할 자격과 필요가 있는지 고민해서 연말에 결정하겠다.

지금은 경기도지사로서 도지사 직무에만 120% 전념하며, 일자리 창출과 도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소홀한 점이 없도록 초심으로 돌아가 더욱 매진 할 것이다.

◇1300만 경기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책임지고 있는 수장으로서 도민들과 26년 역사를 가진는 31개 시ㆍ군 언론협의체인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에 한말씀

▶경제 상황이 어려운데 나라 안팎으로 안보도 위기이고, 민생도 걱정이다.

경기도는 앞으로도 도민 한분, 한분의 행복한 삶이 목표로 도민 여러분께서 원하시는 경기도를 만들어 가겠다. 아울러 지역경제를 살리고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알차게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

특히 31개 시ㆍ군의 대표 목소리인 경기도 지역신문협의회에서도 경기도와 함께 도민 행복을 위해 많이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 <경기도 지역신문협의회 공동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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