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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노고단에 여름 야생화 ‘활짝’
날개하늘나리ㆍ지리터리풀 등
노고단 정상 아름답게 수놓아 
더부천 기사입력 2017-07-30 16:50 l 강영백 기자 storm@thebucheon.com 조회 1180


지리터리풀
지리산 권역에 자라는 한국 특산식물로 산지 능선부 근처 그늘지고 서늘한 곳에 1m 정도로 자라는 여러해살이 풀로, 꽃은 7~8월에 개화하며 분홍색이고 잎은 단풍잎처럼 5개로 갈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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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리산국립공원 노고단 정상부 일대에 날개하늘나리를 비롯해 원추리, 지리터리풀, 일월비비추, 큰까치수염, 노루오줌, 흰제비난 등 여름 야생화 20여 종이 7월 말부터 한달 동안 만개한다고 30일 밝혔다.

현재 지리산 노고단에는 꽃이 하늘을 향해 피고 붉은색 꽃잎이 날개를 단 것처럼 보여 이름 붙여진 ‘날개하늘나리’를 비롯해 지리산에서 최초로 발견된 우리나라 고유종 지리터리풀의 개화가 한창이다.

특히 날개하늘나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백합과 식물 중 유일하게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으로 지정돼 보호받고 있다.

노고단의 야생화를 대표하는 원추리도 탐방로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다. 원추리는 과거 아낙네들이 아들을 낳길 기원하며 꽃봉우리를 따서 몸에 간직하고 다녔다고 하여 ‘득남초(得男草)’라고도 하며, 꽃을 말려 담배 대용으로 피워 근심과 시름을 잊게 해줬다고 해서 ‘망우초(忘憂草)’라고도 불린다.

이외에도 일월비비추, 동자꽃, 말나리, 범꼬리, 둥근이질풀, 흰제비란, 물레나물 등 여름 야생화들이 노고단의 구름바다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노고단(해발 1천507m)은 천왕봉, 반야봉과 더불어 지리산 3대 봉우리의 하나로 생태적, 문화적, 경관적으로 가치가 높아 1989년 노고단에서 반야봉에 이르는 20.2㎢ 구간이 생태계보전지역으로 지정돼 있다.

노고단 일대는 우리나라에서 몇 안 되는 희귀한 아고산(亞高山) 초원지대로 기온이 낮고 바람이 많아 키 큰 나무가 잘 자랄 수 없는 독특한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지형적 특성상 바위보다는 흙이 많아 다양한 종류의 야생화가 계절마다 피어나는 경관이 아름답고 생태적으로 매우 중요한 지역이다.

과거 노고단은 1990년대 초까지 무분별한 야영과 취사행위 등으로 인해 심각한 훼손 상태였으나, 지속적으로 훼손지를 복원하고 특별보호구역 지정ㆍ관리 및 탐방 예약제를 시행해 20여 년이 지난 지금은 예전 모습을 되찾아가고 있다.

이곳에는 멸종위기야생생물 Ⅱ급 날개하늘나리, 복주머니란을 비롯해 물매화, 흰제비란, 나도잠자리란 등 희귀야생식물이 자생하고 있다. 과거에는 자연환경 요인, 인위적 요인으로 훼손이 심각해 1990년 초부터 2000년 초까지 복원․관리하고 있는 지역이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국립공원 남부사무소는 “야생화가 한창인 노고단 정상부 일대는 정규탐방로를 제외한 모든 지역이 고산식물 보호를 위한 특별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있다”며 “국립공원 지정 50주년을 맞는 지리산의 생태가치를 100년 뒤에도 이곳을 찾을 후손에게 전할 수 있도록 사진촬영 등을 이유로 정해진 탐방로를 벗어나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사진=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국립공원 남부사무소 제공


지리터리풀은 장미목 장미과의 여러해살이풀로, 7~8월에 짙은 자홍색 꽃을 피우며 꽃말은 ‘당신을 따르겠습니다’이다.


날개하늘나리
높은 산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식물 II급이다. 다른 나리 종류와는 달리 줄기에 날개 모양의 능선이 있고, 잔돌기가 있다. 7~8월에 개화하고 1~6개의 주황색꽃이 훤줄기 끝에서 하늘을 향해 달린다.


날개하늘나리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로, ‘변함없는 사랑’이란 꽃말을 갖고 있다.


원추리
전국 산과 들에서 쉽게 관찰하고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로, 해가 드는 양지 바른 곳에서 군락을 이루며 자생한다. 꽃은 6~8월에 개화하며 꽃대 끝에 3~10개의 노란색 꽃이 아침에 피었다가 늦은 저녁까지 개화한다. 꽃말은 ‘기다리는 마음’이다.


동자꽃
쌍떡잎식물 중심자목 석죽과의 여러해살이풀로, 고산지대의 깊은 골짜기 또는 표고 1천500m 안팎의 산 정상 초원지에서 자라고 꽃은 6~7월에 주홍색으로 핀다. 꽃말은 ‘기다림’이다.


일월비비추
우리나라 전역에서 관찰되는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로, 방울비비추ㆍ비녀비비추라고도 한다. 잎은 뿌리에서 모여나고 6~8월에 개화하고 연보라색 꽃은 30~70cm 크기의 꽃줄기 끝에 모여 달린다. ‘신비한 사랑’이란 꽃말을 갖고 있다.


큰까치수염
쌍떡잎식물 앵초목 앵초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산지의 볕이 잘 드는 풀밭에서 자라고 줄기는 곧게 서며 높이가 50∼100cm이고 원기둥 모양이고 꽃은 6∼8월에 흰색으로 피고 줄기 끝에 총상꽃차례를 이루며 빽빽이 달린다. 꽃말은 ‘달성(達成)’으로 알려져 있다.


술패랭이꽃
쌍떡잎식물 중심자목 석죽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양지바른 풀밭이나 산비탈에 자라며 꽃은 7∼8월에 줄기와 가지 끝에 연한 홍자색으로 피며 꽃잎 끝이 갈라진 게 특징이다. ‘순수한 사랑ㆍ순결한 사랑’이라는 꽃말은 갖고 있다.


산꼬리풀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현삼과의 여러해살이풀로, 국내에만 자생하는 특산식물이며, 일지향(一枝香)이라고도 부른다. 꽃은 8월에 파란빛을 띤 자줏빛으로 피며 가지와 원줄기 끝에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노고단 하늘정원 전경.


노고단 하늘정원 전경.


노고단


노고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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