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병권 부천시 부시장은 지난 4일 관내 ‘무더위 쉼터’를 방문, 어르신들의 여름나기를 살폈다.

시 노인복지과 노인정책팀에 따르면 오병권 부시장은 약대근린공원 경로당, 원일거점경로당을 차례로 방문해 냉방기 가동 상태를 살피고 시설 개선 등 어르신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오 부시장은 “에어컨을 아끼지 말고 틀어 시원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나시고 더욱 건강관리를 잘 하시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을 당부했다.

한편, 부천시는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위해 지난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를 폭염대책기간으로 설정해 재난종합상황실에 폭염 대응 테스크포스팀을 꾸리고 관련 부서별 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무더위쉼터 402곳에 대한 냉방기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폭염 취약계층 2천500여 명을 대상으로 재난도우미가 주1회 방문과 주2회 안부전화를 하는 등 폭염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