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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마루광장 그늘막 천장 복사꽃 모양 조명등
마루광장 바닥에 비친 모습
대부분 꺼놓은 경우가 많아
좀처럼 보기 어려운 아쉬움 
더부천 기사입력 2017-09-02 10:41 l 강영백 기자 storm@thebucheon.com 조회 1018


2일 오전 10시13분께 부천마루광장에 설치된 대형 그늘막(쉘터) 천장에 복사꽃 모양의 조명등(왼쪽), 가운데와 오른쪽 사진은 지난해 6월 23일 촬영한 밤에 조명등이 켜졌을 경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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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마루광장(부천역 북부광장)은 114억6천만원(국비 50%)을 들여 약 1만㎡(3천평) 중 7천여㎡에 전국에서는 유일하게 브라질 원산인 ‘이페나무’로 만든 목재데크를 광장 전체 바닥에 깔아 대청마를 연상케 한다고 해서 마루광장이라는 붙였다. 지난해 3월29일 준공 기념행사를 가졌다.

특히 이페나무는 콘크리트보다 5배 가량 단단하고 무겁고 강한 목재로 내구성이 높고 내마모성이 큰 나무로 알려져 있으며, 목재테크를 고정시킨 볼트(나사못)도 녹슬고 부식되지 않도록 스텐레스 재질로 특수 코팅해 별도 주문 제작했다.

부천마루광장에는 높이 8m의 대형 그늘막(쉘터)이 설치돼 있는데, 그늘막 시설 천장에는 복사꽃 모양 조명등이 설치돼 있어 조명등을 켰을 경우 마루광장 바닥에 반사된 복사꽃 문양이 무척 아름다운 광경을 연출한다.

하지만 밤에 조명등을 켜놓는 경우보다는 꺼놓을 때가 더 많아서 시민들이 자주 볼 수 없다는 점이다. 도시의 명물은 대중과의 약속에서 탄생하는 사례가 많다. 전기절약 차원에서 밤시간대 조명등을 끈다면 일정한 시간을 정해 켜지도록 하는 방안을 모색했으면 좋겠다.

하루 평균 유동인구가 20만명에 달하는 ‘부천의 관문’인 부천마루광장을 늦은밤에 오가는 시민들에게 복사꽃 무양의 조명등이 켜져 마루광장 바닥에 복사꽃 문양이 비추는 모습을 보며 집으로 향하도록 하는 것도 큰 위안이 될 수 있을텐데… 꼬마전구가 화려하게 나들이하는 계절인 연말연시 때만 반짝 선보이는 것은 좀 아쉬울 따름이다. 밤은 늘 찾아오고 부천마루광장은 오고가는 사람들은 여전히 많다.


▲2일 오전 10시13분께 부천마루광장에 설치된 대형 그늘막(쉘터) 천장에 복사꽃 모양의 조명등 모습. 2017.9.2


복사꽃 모양 조명등이 켜진 부천마루광장 모습
2016년 6월23일 촬영 더부천(TheBucheon) 자료 사진ⓒ


▲복사꽃 모양 조명등이 켜지면 부천마루광장 바닥에 비친 모습이 아름답다. 206.6.23


2016.6.23


2016.6.23


▲2일 오전 10시13분께 부천마루광장에 설치된 대형 그늘막(쉘터) 천장에 복사꽃 모양의 조명등 모습. 201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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