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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마광수, 자택서 숨진 채 발견
1992년 8월 출간 ‘즐거운 사라’
예술이냐, 외설이냐 논쟁 가열 
더부천 기사입력 2017-09-05 15:48 l 부천의 참언론- The부천 storm@thebucheon.com 조회 434

연세대 교수 출신의 소설가 마광수(66) 씨가 5일 서울 용산구 동부이촌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주요 언론이 속보로 전했다.

마 전 교수는 이날 오후 1시51분께 자신의 아파트에서 숨져 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자신의 유산을 시신을 발견한 가족에게 넘긴다는 내용과 시신 처리를 그 가족에게 맡긴다는 내용의 유서가 현장에서 발견됨에 따라 마 전 교수가 스스로 목숨을 끓은 것으로 보고 정한한 경위를 조사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마 전 교수는 지난해 8월 연세대 국어국문학과 교수직에서 퇴직했으며, 우울증세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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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숨진 채 발견된 마광수 전 교수는 소설가, 시인, 수필가, 문학평론가 등으로 활동하면서 굴곡진 삶은 살았다.

연세대 교수로 재직할 당시 1989년 수필집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를 출간해 꺼리거나 금기시했던 성담론(性談論)을 본격 제기하면서 품위 실추로 징계를 받은데 이어, 1992년 8월 출간한 장편소설 <즐거운 사라>는 예술이냐, 외설이냐는 거센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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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그해 10월29일 음란물 제조·반포 혐의로 강의 도중에 현장에서 체포돼 같은해 12월 1심에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가운데 1993년 문민정부가 들어서면서 복직 및 복권 운동이 전개됐으나 1994년 7월 항소심과 1995년 6월 대법원에서도 원심이 확정됐다.

그는 1998년 사면 복권돼 강단으로 돌아왔으나 2000년 6월 동료교수들에게 집단 따돌림을 당하고 교수 재임용에서 탈락했다가 2004년 강단으로 돌아왔고, 2006년 연세대학교 문과대학 국어국문학 전공 정교수가 됐으나 2008년 연세대로부터 강의 폐쇄 통보를 받기도 하는 등 평탄치 않은 교단생활을 하면서 지난해 1학기를 끝으로 8월에 정년 퇴임했다.

1989년 장편소설 <권태>로 소설가를 데뷔해 <즐거운 사라>, <자궁 속으로>, <귀족>, <불안>, <발랄한 라라>, <사랑의 학교> 등 소설과 시집 <가자 장미여관으로>, <야하디 얄라숑>, 육필시집 <나는 찢어진 것을 보면 흥분한다>, 수필집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 등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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