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중4동 대표 축제로 격년마다 열리는 ‘제11회 별산 한마당 축제’가 오는 16일 오후 1시부터 부광초등학교에서 열린다.

별산한마당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은완기ㆍ오혁환) 주관으로 올해 열리는 축제는 주민들이 보는 축제에서 다함께 참여하는 축제로 열린다.

우리마을의 이야기를 담은 사진을 공모하는 ‘중4동 별산 사진 콘테스트’를 시작으로, 행사 당일에는 별산 사진 콘테스트 공모사진 전시, 교복입고 사진 찍는 ‘추억의 포토존’, 어린이 에어바운스 놀이,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행사를 선보인다.

본행사는 16일 오후 1시부터 식전공연으로 에어로빅을 시작으로 주민들이 가족과 즐기는 기차놀이, 깃발 서바이벌, 탄산음료 빨리 먹기, 마을별 줄다리기 등 다채로운 놀이로 구성된 레크레이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주민자치프로그램인 미술수업 작품 전시, 따복공동체 사업인 마을방송 등 각종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은완기 별산한마당 축제 추진위원장은 “제11회 별산 한마당 축제는 중4동 마을 주민들이 주인공으로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는 만큼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김태산 중4동 행정복지센터 동장(4급)은 “중4동을 대표하는 별산 한마당 축제가 지역주민들, 더 나아가 부천시민들에게 친근한 마을축제로 성장하고 함께 따뜻한 어울림과 소통의 가을축제가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중4동은 은하ㆍ금강ㆍ한라마을 등 아파트단지와 일부 상가로 형성된 전형적인 아파트 주거지역으로 지하철 7호선과 시외버스 터미널 등 사통팔달의 교통시설과 6개 초ㆍ중ㆍ고 등 교육시설과 부천시청 등이 주변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