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년)은 중ㆍ고생 100명을 대상으로 현직 뮤지컬 배우와 음악감독이 강사로 참가해 ‘뮤지컬 수업’을 무료로 가르치는 청소년 대상 뮤지컬 교육 프로그램 ‘뮤지컬 배우가 사는 토요예술가(家)’를 오는 11월4~25일까지 복사골문화센터에서 연다.

모집 인원은 중ㆍ고생 100명으로 11월 1일까지 신청 접수받으며, 부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bcf.or.krㆍ바로 가기 클릭)를 통해 접수하면 되고, 단체 또는 기관은 공연사업팀(☎032-320-6372)으로 전화하면 된다 .

강사진은 ‘2017 한국뮤지컬어워즈 작곡ㆍ음악상’을 수상한 뮤지컬 ‘라흐마니노프’의 이진욱 음악감독과 현직 배우들로 구성됐다.

‘뮤지컬 배우가 사는 토요예술가(家)’는 이론부터 활동까지 뮤지컬 전반을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발성과 노래 ▲공연장면 만들기 ▲제작과정 특강 ▲뮤지컬 관람 등 교육 3회와 공연 관람 1회로 진행된다.

관람 예정 공연은 부천문화재단의 낭만시즌 기획공연 뮤지컬 ‘라흐마니노프’로, 2회 이상 수업에 참석한 수강자와 동반 가족 1인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관으로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소양 향상 등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예술감상교육 프로그램인 ‘2017년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운영사업’으로 추진된다.

부천문화재단은 앞서 올해 상반기에는 발레와 클래식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 300여 명이 수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