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명호)은 1일 건전한 소비문화 조성과 기부 물품 판매를 통한 사회공헌 기금 마련을 위한 ‘아나바다 나눔장터’를 열었다.

2010년부터 매년 열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아나바다 나눔장터’는 공단, 부천FC, 부천시체육회, 부천시육상연맹, 부천시 체육진흥과 직원들이 지난달 20일부터 기부한 의류, 책, 생활용품, 방한용품 등 500여점의 물품을 공단 직원 및 외부 고객에게 판매했고, 공단 봉사동호회 ‘희망나누미’에서는 먹거리 장터를 열어 파전, 김밥 등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였다.

임명호 공단 이사장은 “자원순환과 나눔의 뜻깊은 행사에 마음을 보태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부천시 시설관리공단은 이번 아나바다(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고) 나눔장터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 전액을 연말연시 연탄나눔, 사랑의 김장 나눔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