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1일 시청 소통마당에서 ‘고령친화도시 조성 모니터링단 위촉식’을 갖고 정책모니터링 요원 61명을 위촉했다.

시 노인복지과 노인정책팀에 따르면 시민이 공감하는 고령친화도시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10월 공개 모집해 위촉한 정책모니터링단 1기는 평균 연령 51.8세로 18세부터 80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포함됐으며, 명예직 자원봉사자로 고령친화적인 환경 조성과 부천시 시설 이용에 대한 개선 방안에 대한 시민 의견 수렴 활동을 하게 된다.

오병권 부시장은 이날 위촉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실효성 높은 어르신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모니터링요원과 함께 현장의 의견에 더욱 귀 기울이도록 하겠다”며 “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고령친화적인 부천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위촉식은 부천시 고령친화도시 조성 계획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에 이어, 정은하 서울복지재단 고령친화도시 담당 연구원의 강의로 고령친화도시 이해, 모니터링단 역할, 모범사례 등 정책모니터링단 활동 교육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