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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프로축구 K리그2(챌린지) ‘부천FC1995’(부천시민 프로축구단, 이하 부천FC)가 성남FC와 홈경기에서 1-2로 역전패했다.

정갑석 감독이 이끄는 부천FC는 유월의 마지막 날이자 주말인 30일 오후 7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FC와 ‘KEB 하나은행 K리그2 2018’ 17라운드 시즌 아홉 번째 홈경기에서 전반을 0-0 득점없이 끝낸 뒤 후반 10분 이광재 대신 교체 투입된 진창수가 후반 19분 선제골을 터트리며 시즌 6호골을 기록해 후반전에서만 5골을 넣어 ‘후반전의 사나이’임을 입증시켰으나, 후반 21분과 25분에 성남의 최병찬에게 동점골과 역전골을 허용하면서 1-2로 졌다.

부천은 후반 31분에 진창수의 슛이 성남 골문을 출렁이게 했으나 핸들링 반칙이 선언돼 경기를 원점으로 돌리는데 실패했다.

이로써 부천FC는 8승 2무 7패(승점 26점)로 지난 9일 대전 시티즌(0-2 패)에 이어 2경기 연속 승점 추가에 실패하며 불안한 3위를 유지했고, 올시즌 성남FC를 상대로 원정경기(1-2 패)에 이어 홈경기에서도 같은 스코어로 패하면서 역대 전적에서는 2승 1무 3패로 열세에 놓이게 됐다.

부천FC는 시즌 개막과 함께 8경기 연속 원정경기에서 5승 3패를 기록하며 승점 15점을 획득했으나, 이후 9경기 연속 홈경기에서는 3승 2무 4패로 승점 11점을 획득하는데 그쳤다.

부천FC는 18라운드(7월 8일 오후 6시 FC안양)를 홈경기로 치른 뒤 19라운드(7월 14일 오후 7시 부산 아아파크)과 21라운드(7월 30일 오후 7시30분 아산 무궁화 축구단)는 원정경기를 치르며, 이후에는 홈경기와 원정경기를 번갈아 가며 경기를 치르게 된다.

◇부천FC,‘KEB 하나은행 K리그2 2018’ 16라운드 홈경기(6월 30일 오후 7시 부천종합운동장)
부천FC 1-2 성남FC

득점: 부천 진창수(후반 19분), 성남 최병찬(후반 21분, 후반 25분).
출전 선수: 최철현(GK), 포백 수비(DF) 박건ㆍ임동혁ㆍ김준엽ㆍ안태현, 미드필더(MF) 닐손 주니어ㆍ문기한ㆍ이정찬(후반 10분 이현승ㆍ후반 44분 장순혁)ㆍ이광재(후반 10분 진창수), 공격(FW) 공민현ㆍ포프.

[10보] 오후 8시 52분 경기 종료 휘슬. 부천FC 1-2로 역전패.

[9보] 오후 8시 48분 후반 추가시간 4분 주어져.

[8보] 후반 44분 부천FC 이현승 빼고 장순혁 투입.

[7보] 후반 31분 부천FC 진창수 성남 골문 출렁거리는 슛이 핸들링 반칙 판정으로 아쉽게 무효 선언.

[6보] 후반 25분 성남FC 최병찬 추가골.

[5보] 후반 21분 성남FC 최병찬 동점골.

[4보] 후반 19분 부천FC 진창수 선제골. ‘후반전의 사나이’ 진창수. 시즌 6골 중 5골 후반전에 터트려.

[3보] 후반 10분 부천FC 이광재 빼고 진창수 투입, 이정찬 빼고 이현승 투입.

[2보] 오후 8시 3분 성남FC 선축으로 후반전 시작 휘슬.

[1보] 오후 7시 48분 전반전 종료 휘슬. 0-0 득점없이 끝내.

전반 슈팅수 부천 11개(유효슛 5개)ㆍ성남 4개(유효슛 1개). 코너킥 부천 4개ㆍ성남 1개. 프리킥 부천 8개ㆍ성남 8개.

1위 아산ㆍ32위 성남ㆍ3위 부천ㆍ4위 부산ㆍ5위 안산
1~5위 승점은 7점차에 불과… 상위권 순위 다툼 치열

[속보] 프로축구 K리그2(챌린지) ‘부천FC1995’(부천시민 프로축구단, 이하 부천FC)가 6월의 마지막 날이자 주말인 30일 오후 7시 성남FC를 상대로 ‘KEB 하나은행 K리그2 2018’ 17라운드 시즌 아홉 번째 홈경기를 갖는다. 2018 FIFA(국제축구연맹) 러시아 월드컵이 조별리그를 끝낸 뒤 16강전이 30일 밤 11시 프랑스-아르헨티나 경기를 시작으로 열리는 가운데 K리그2는 20일 만에 열리는 것이다.

K리그2는 현재 1위는 아산 무궁화축구단으로 9승 3무 4패(승점 30점)를 기록중이며, 2위 성남FC는 8승 5무 3패(승점 29점), 3위 부천FC는 8승 2무 6패(승점 26점), 4위 부산 아이파크는 6승 7무 3패(승점 25점), 5위 안산 그리너스는 6승 5무 5패(승점 23점)로 상위권 순위 다툼이 치열하다.

부천FC는 올시즌 지난 4월 15일 성남FC와 원정 경기에서 1-2로 패한 바 있으며, 역대 전적에서는 2승 1무 2패로 팽팡하다.

부천FC는 이날 성남FC를 맞아 선발로 골키퍼(GK) 최철현, 포백 수비(DF)에 박건ㆍ임동혁ㆍ김준엽ㆍ안태현, 미드필더(MF)에 닐손 주니어ㆍ문기한ㆍ이정찬ㆍ이광재, 공격(FW)에 공민현ㆍ포프를 내세우는 4-4-2 전술을 들고 나왔다. 부천은 모처럼 만에 ‘공포라인’(공민현·포프)이 가동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