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4일 ‘5060 베이비부머’(Baby Boomerㆍ한국전쟁 직후인 1955년부터 가족계획정책이 시행된 1963년까지 태어난 세대) 1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딩(스크래치 프로그래밍) 강사 기초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코딩(Coding)은 컴퓨터 프로그래밍의 다른 말로, C언어, 자바, 파이선 등 컴퓨터용 언어로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으로, 컴퓨터와 소통하는 언어로 컴퓨터에서 동작하는 코드(Code)를 작성할 수 있는 언어를 말하며, 스크래치(scratch)는 8세 이상의 어린이들이 쉽게 프로그래밍 할 수 있도록 개발된 교육용 프로그래밍 언어를 말한다.

수료식에 앞서 진행한 마지막 수업에서 수강생들은 그동안 교육받은 내용을 토대로 만들어 낸 성과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을 진행한 안정희 강사는 “중ㆍ고등학교 교과과정에 소프트웨어 교육이 정규 의무화되면서 코딩 강사 과정에 대한 수요가 많아지고 있다”며 “기초과정 이후 심화과정과 동아리 활동 등 실습을 통해 실력을 키운다면 코딩 강사로 활동할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코딩(스크래치 프로그래밍) 심화과정은 오는 8월 22일부터 11월 21일까지 12주간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인생이모작지원센터 홈페이지(twohappylife.bucheon.go.krㆍ바로 가기 클릭)를 참고하거나 방문(복사골문화센터 3층) 또는 전화(☎032-625-4793~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