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프로축구 K리그2(챌린지) ‘부천FC1995’(부천시민 프로축구단, 이하 부천FC)가 광주FC와 원정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동점골을 허용하면서1-1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강 플레이오프의 불씨를 살리는데 실패했다.

부천FC는 6일 오후 3시 광주월드컵경기에서 열린 광주FC와 ‘KEB 하나은행 K리그2 2018’ 31라운드 시즌 16번째 원정경기에서 후반 28분 공민현이 선제골을 터트리며 후반 종료시간까지 1-0으로 앞서 승리를 눈앞에 두었으나 추가시간 4분이 주어진 직후인 후반 46분에 광주의 골잡이 나상호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면서 1-1로 비겼다.

아쉽게 무승부를 기록한 부천은 9경기 연속 무승으로 승리를 챙기지 못한 채 승점 1점씩을 나눠가졌고, 올시즌 광주와는 2승 1무 1패를 기록하며 역대 전적에서는 3승 4무 6패로 열세에 놓였다.

이로써 부천은 10승 6무 15패(승점 36점)를 기록해 이날 부산 아아피크(승점)에 0-3으로 패한 수원FC와 승점 36점(11승 3무 17패)와 동률을 이뤘으나 골득실에서 앞서 7위에 머물렀고, 광주는 9승 13무 9패(승점 40점)으로 5위를 유지했다.

이날 같은 시간에 열린 대전 시티즌과 선두 아산 무궁화축구단(승점 57점)에서는 대전이 2-1로 역전승을 거두며 14승 7무 10패(승점 49점)로 3위로 올라섰다.

7위 였던 FC안양은 안산을 2-0으로 물리치고 10승 7무 14패(승점 37점)으로 부천과 수원을 제치고 6위로 올라섰다.

4위 부산 아아피크는 이날 수원에 3-0 승리를 거두며 승점 48점(12승 12무 7패)으로 5위 광주와는 승점 8점차, 6위와 7위인 부천과 수원에는 승점 12점차로 앞서 승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차지했다.

5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선두인 아산 무궁화축구단이 승점 57점(16승 9무 6패)인 가운데, 2위인 성남FC는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태에서 승점 55점(15승 10무 5패)으로 승점 2점차로 추격하며 클래식(K리그1) 직행을 놓고 치열한 선두 다툼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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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보] 오후 4시 51분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면서 1-1 무승부로 경기가 끝났다.

부천은 후반 종료시간까지 1-0으로 앞서가면서 승리를 눈앞에 두었으나 후반 추가시간에 동점골을 허용하면서 9경기 연속 무승(2무 7패)으로 승리를 따내지 못하는 아쉬움을 남기며 승점 1점을 나눠갖는데 만족해야 했다.

[6보] 후반 추가시간(46분) 광주 나상호가 극적인 동점골을 터트리며 1-1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5보] 부천은 후반 36분 이현승을 빼고 이정찬을 투입했다.

[4보] 후반 28분 부천 공민현이 선제골을 터트려 1-0으로 앞서가고 있다. 공민현은 시즌 6호골을 기록했다.

[3보] 부천은 후반 25분 추민열을 빼고 진창수를 투입했다.

[2보] 부천은 후반 13분 포프를 빼고 공민현을 투입했다.

[1보] 오후 3시 46분 전반전 종료 휘슬. 부천과 광주는 전반전을 0-0 득점없이 마쳤다.

부산은 수원과 원정경기에서 전반을 2-0으로 앞선 채 끝냈고, 선두 아산(승점 57점)은 대전과 원정경기에서 전반 1-0으로 앞선 채 끝냈다.

6일 오후 3시 광주월드컵경기장 킥오프

[속보] 프로축구 K리그2(챌린지) ‘부천FC1995’(부천시민 프로축구단, 이하 부천FC)가 6일 오후 3시 광주월드컵경기에서 광주FC와 ‘KEB 하나은행 K리그2 2018’ 31라운드 시즌 16번째 원정경기를 갖는다.

10승 5무 15패(승점 35점)로 7위에 머물고 있는 부천FC는 이날 9승 12무 9패(승점 39점)으로 5위인 광주FC를 상대로 8경기 무승(1무 7패) 탈출에 도전한다.

부천은 올시즌 광주와 3차례 맞붙어 2승 1패를 기록했고, 역대 전적에서는 3승 3무 6패로 열세에 놓여 있다.

부천은 특히 광주와 원정경기에서 승리해야만 승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불씨를 살릴 수 있다.

부천은 현재 승강 플레이오프 진출권인 4위 부산 아이파크(승점 45점)와 승점 10점차인 관계로,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6경기가 남아있기 때문에 가능성은 있는 관계로, 플레이오프 진입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인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물론 부천은 남은 경기에서 모두 승리한다고 해도 부산이 6경기 중 3승만 챙기면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없게 된다.

부산은 이날 같은 시간에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수원FC와 원정경기를 갖는다.

부천FC는 광주와 원정경기 선발로 골키퍼(GK) 최철현, 스리백 수비(DF)에 박건ㆍ임동혁ㆍ김준엽, 미드필더(MF)에 정준현ㆍ안태현ㆍ문기한ㆍ이현승, 공격(FW)에 추민열ㆍ송홍민ㆍ포프를 내세우는 3-4-3 전술을 들고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