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5일 시청 어울마당에서 올해 이웃과 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2018년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시 자치행정과 민간협력팀에 따르면 2018년 자워봉사자의 날 기념식에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부천지구협의회, 전국환경연합 부천시지회, 한국부인회 부천시지회 등 관내 자원봉사단체를 비롯해 롯데백화점 중동점, 온세미컨덕터, 예손병원, 하이병원, 전한의원, 삼신광고 등 관내 기업 및 기관 관계자, 개인봉사자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기념사에서 “전 세계적으로 자원봉사활동이 감소 추세라는 연구 결과가 나온 반면, 부천시는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난다”며 “이러한 결과는 여기에 계신 자원봉사자들의 노고 덕분으로 다시 한번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식전행사로 가수 여울과 팝바이올리니스트인 에스더의 특별공연에 이어, 기념식에서는 부천시 통합자원봉사지원단 발대식, 올해 자원봉사 활동사진을 담은 동영상 상영, 65명의 우수 자원봉사자 표창 등이 진행됐으며, 행사장 밖에서는 자원봉사활동 사진 전시, 페이스페인팅 및 스태킹 봉사단의 재능나눔 체험부스 등이 운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