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도시공사(사장 김동호)는 부천체육관이 (사)한국안전인증원으로부터 ‘공간안전 인증’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부천체육관 ‘공간안전 인증 수여식’은 부천종합운동장 소통의 방에서 김동호 사장과 김창영 한국안전인증원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공간안전 인증제(Safety Zone Certification)는 소방청이 감독하고 한국안전인증원이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기업 자율안전 평가제도로 △안전경영시스템 △소방 안전 △건축ㆍ방화 안전 △위험물 안전 △기계ㆍ전기 안전 △피난ㆍ자연재해 안전 등 총 6개 분야 238개의 항목에 걸쳐 전문가들의 평가를 받아 인증하는 것이다.

부천체육관은 지난 3월부터 서류 및 현장심사를 받으며 사업장의 위험요소를 적극 개선했고, ‘부천시민의 삶의 가치를 높이는 Best 공사’라는 비전을 갖고 △안전 365일 목표 수립 △안전제일 시설 경영 △안전관리시스템 고도화 등 공간안전체계 선진화를 위해 노력했다.

김동호 사장은 “이번 공간안전인증 획득은 부천체육관 뿐만 아니라 공사 전체에 안전문화가 확산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이 안전하고 다양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천도시공사는 부천시설관리공단이던 2013년 ‘제11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소방방재청장상’에 이어, 2017년 소사국민체육센터 ‘공간안전 인증’, ‘제16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우수기업상’(행정안전부장관)을 수상한 데 이어 부천체육관 공간안전 인증을 획득함에 따라 안전한 시설관리 전문 공기업임을 다시 한 번 인정받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