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2019년에 실시할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할 60세 이상 어르신 4천737명을 20일부터 2019년 1월 4일까지 모집한다.

시 노인복지과 노인지원팀에 따르면 2019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올해 3천873명보다 864명이 늘어났으며, 예산도 42억이 증가한 136억원이다.

노인일자리사업은 부천시 거주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공익형 사업과 기초연금 수급에 상관없이 60세 이상이면 지원 가능한 시장형 사업이 있다.

근무시간은 월 30시간이며 월 27만원의 활동비를 받게 된다. 다만, 내년부터 새롭게 시작되는 사회서비스형 일자리 261명은 월 60시간 근로에 월 59만4천원의 활동비와 주휴수당 및 연차수당을 받는다.

시장형 사업은 근무 여건이나 급여가 사업단별로 다를 수가 있다.

주요사업은 육아나눔터, 보육시설 도우미, 장애인 특수학급 지원, 경로당 도우미, 스쿨존 교통지원, 노노케어, 시니어카페, 지역사회 환경개선사업 등으로 총 94종이다.

참여 신청은 시청 노인복지과 및 각 수행기관에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아래(▼) 각 수행기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