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부천시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회장 차광남, 약칭 ‘부아연’)는 지난 20일 오후 7시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2018 부천시 아파트연합회 지도자 대회’를 개최했다.

부아연에 따르면 차광남 회장은 대회사에서 ”아파트 입주민들의 관리비 절감과 공동체 활성화, 입주민들의 권익보호에도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며 “고압선 지중화문제 헤결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입주민들의 안전과 직결된 노후된 엘레베이트 교체 지원문제와 삼정동 열병합발전소 리모델링 문제 등은 함께 풀어야 할 숙제“라고 말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축사에서 “산적한 현안들을 현명하게 풀어가기 위해서는 공동주택 유지 관리에 대한 전문화가 요구되고, 입주자 대표회의와 관리주체의 협력을 위한 단지내 소통 및 공동체문화 활성화가 절실하다”고 말했고, 김동희 부천시의회 의장은 축사에서 “부천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데 부천시 아파트연합회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재윤 전국아파트연합회장을 대신해 한상례 사무총장을 격려사에서 “전아연과 각 아파트지도자 여러분들의 노력으로 9월 11일자로 시행령 일부가 개정돼 아파트 동별 대표자 임기 제한을 완화시켰으며, 10월 31일자 공포된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 지침도 소유자인 입주자대표회의 권한과 관리주체에 대한 감독기능을 강화 시켰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선재 경기도 평생교육진흥원장, 황진희 경기도의원, 김병전(재정문화위워원장)ㆍ박정산(의회운영위원장)ㆍ이상윤ㆍ양정숙ㆍ김환석ㆍ송혜숙ㆍ박순희 시의원, 이영만 부천시 주택국장, 이봉수 공동주택과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표창장 및 감사패 수여, 경과보고, 경기도 모범우수단지 우수사례 발표 등이 있었다.

(사)부천시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는 중1동 1151-3 메트로펠리스3차 305호(☎032-326-3526)에 사무실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