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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FC 신임 단장에 ‘국가대표 출신’ 김성남 축구인 임명
“소통과 이해를 바탕으로 투명한 구단 운영” 밝혀
A매치 23경기… 1983년 유공 코끼리축구단 창단 멤버 
더부천 기사입력 2018-12-28 14:42 l 강영백 기자 storm@thebucheon.com 조회 783

프로축구 K리그2(챌린지) ‘부천FC1995’(부천시민 프로축구단, 이하 부천FC)는 신임 단장에 청소년 대표와 국가대표 출신인 김성남(64) (사)대한축구협회 소통 실장을 임명했다.

김성남 단장은 청소년 대표로 활약하며 1978년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했고, 고려대를 졸업한 뒤 국가대표(1976~1979년) 선수로 A매치 23경기에 출전해 4골을 기록했으며, 1983년 유공 코끼리축구단 창단 멤버로 프로선수 생활을 시작해 대우 로얄즈(1984~1985년)에서 은퇴했다.

애틀란타 올림픽대표팀(1994~1996년) 수석 코치를 역임했고, 고려대 감독(1997~1999년), 홍익대 감독(2002~2005년), FC서울 2군 감독(2006~2009년, 2011~2012년), K3리그(어드밴스) 화성FC 감독(2017~2018년)을 역임했다.

또 2014년부터 현재까지 (사)국회의원 축구연맹 감독, (사)한국축구국가대표선수협회 대표이사를 맡고 있고, 2018년부터는 (사)대한축구협회 소통 실장을 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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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남 신임 단장은 “부천FC와 함께할 새로운 시작이 기대되고 설렌다”며 “소통과 이해를 바탕으로 투명한 구단으로 부천시민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성남 신임 단장은 ‘축구인 집안’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큰 형 김정남은 19세에 국가대표에 선발돼 김호 선수와 풀백의 대명사로 이름을 날렸고, 부상으로 인해 1971년 국가대표에서 은퇴하고 1774년에 외환은행 선수로 복귀해 은퇴한 뒤 1980년 함흥철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팀 코치로 발탁돼 지도자 생활을 시작, 1983년 유공코끼리 감독에 이어 1986 멕시코 월드컵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아 1954년 이후 32년 만에 월드컵 본선 티킷을 획득했으며, 이후 대한축구협회 이사, 2000~2008 울산 현대 감독을 지냈고, 작년까지 OB축구연맹 회장을 지냈고 현재는 고문으로 있다.

쌍둥이 형인 김강남은 경신고, 고려대를 나와 1978년 아르헨티나 월드컵 아시아 예선 국가대표, 방콕 아시안게임 본선 대표, 1980 모스크바 올림픽 아시아 예선 대표를 거쳐 제주 유나이티드FC, 부산 유나이티드FC, 2010년 서울 유나이티드FC 감독에 이어 경신고와 중경고에서 15년간 감독을 역임했으며, 1998년 프랑스 월드컵 당시 KBS 해설위원과 2002 한일 월드컵과 2006 독일 월드컵 당시 MBC해설위원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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