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도내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사 1만5천200여 명을 대상으로 2019년 보육교직원 보수교육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보육교직원 보수교육은 보육에 필요한 지식과 능력을 유지하고 개발하기 위해 보육교직원이 정기적으로 받는 교육으로, 만 2년마다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는 직무교육과 보육교사 자격 승급을 위한 1ㆍ2급 승급 교육, 원장 자격 취득을 위한 원장 사전 직무교육으로 구분된다.

직무교육은 원장 및 보육교사 인성ㆍ소양 교육 8시간, 영유아의 건강ㆍ안전교육 9시간을 의무적으로 수료해야 한다.

올해 보수교육은 3월부터 12월까지 도내 21개 보수교육 전문 위탁기관에서 진행된다. 부천시에는 부천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최재영ㆍ부천시 신흥로 56번길 25), 성빈센트 보육교사 교육원(원장 김정남ㆍ부천시 경인로 194, 2층 심곡본동) 등 2곳이다.

교육기관별로 보육교직원 인성 교육 및 아동 학대 예방과 아동안전 관련 교과목을 강화해 진행하며, 특히 아동 안전과 관련해 이론 강의와 사례 발표 및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등 실습 위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보수교육을 받고자 하는 교직원은 어린이집지원시스템(보육통합시스템) 또는 보육인력 국가자격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교육 일정과 안내 사항은 경기도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gyeonggi.childcare.go.krㆍ바로 가기 클릭)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