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2018년 시정운영 전반에 대한 평가 시스템인 ‘BSC(Blanced Score Cardㆍ균형성과관리)’ 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14개 부서를 우수부서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시 예산법무과 성과관리팀에 따르면 시는 ‘새로운 부천, 시민이 누립니다’라는 비전을 목표로 시민, 재정, 내부 과정, 학습 성장 등 4가지 관점으로 구성된 471개의 성과지표와 공통지표(청렴도, 예산균형 집행, 시정 홍보), 시민 정책평가 등 2018년 부서별 성과관리운영 전반을 평가했다.

고유지표에 대해 각 지표 달성도를 반영하고 교수들로 구성된 외부전문가와 실무평가반, 부서평가자 등 총 129명의 평가반이 정교한 사전ㆍ사후 정성평가를 실시했다.

평가 결과 우수부서로 선정된 14개 부서는 시본청은 예산법무과ㆍ환경과ㆍ노인복지과ㆍ회계과ㆍ복지정책과ㆍ원미도서관 등 6개 부서가 최우수부서로 선정됐고, 건축허가과ㆍ수도과ㆍ공원관리과 등 3개 부서는 도약 및 성장부서로 선정됐다.

행정복지센터는 원미1동 민원행정과ㆍ중4동 민원행정과ㆍ성곡동 민원행정과가 최우수부서로 선정됐고, 원미1동 복지과ㆍ심곡2동 생활안전과가 도약 및 성장부서로 선정됐다.

이들 14개 우수부서는 시상과 함께 성과 연봉 계약과 성과 상여금에 반영할 계획이다.

부천시는 2018년 BSC(Blanced Score Cardㆍ균형성과관리) 평가 결과를 3월 중 홈페이지를 통해 부서별 성과 지표와 추진 과제, 주요업무 추진 실적 등을 공개한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한 정책을 개발하고 추진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올해도 7대 핵심정책에 맞춰 ‘새로운 부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