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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가로수 가지치기 나뭇가지 ‘등산용 지팡이’로 재활용
관내 주요 등산로 입구 15곳에 1천800개 비치 
더부천 기사입력 2019-03-08 11:22 l 강영백 기자 storm@thebucheon.com 조회 407


부천시는 가로수 가지치기를 통해 발생하는 나뭇가지로 ‘등산용 지팡이’를 제작해 관내 등산로 입구에 비치해 누구나 이용하도록 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사진= 부천시]

부천시는 가로수 가지치기로 발생하는 나뭇가지를 활용해 등산용 지팡이를 제작해 관내 주요 등산로 입구에 비치해 누구나 이용하도록 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 녹지과 산림환경팀에 따르면 시는 가로수 가지치기에서 나온 나뭇가지로 길이 1~1.5m의 등산용 지팡이 1천800개를 제작해 원미산, 작동산 등 주요 등산로 입구 15곳에 설치된 보관함에 비치해 산행시 지팡이를 이용한 뒤 하산길 입구에 설치된 보관함에 다시 넣어두도록 하고 있다.

가로수 가지치기로 발생하는 나뭇가지는 그동안 폐기물로 처리했으나, 등산용 지팡이로 재활용해 예산 절감은 물론 시민들의 안전한 산행을 돕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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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을 할 때 지팡이를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체중을 분산해 무릎 관절의 부담을 덜고 부상을 예방할 수 있어 가벼운 산행이라도 등산용 지팡이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나뭇가지를 재활용한 지팡이를 이용한 시민들은 “시민을 위한 부천시의 세심한 배려가 느껴진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시 녹지과는 “앞으로도 가지치기 작업으로 발생하는 나뭇가지를 재활용해 등산용 지팡이를 제공해 안전한 산행에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라며 “등산용 지팡이를 이용한 뒤 반드시 보관함에 두고 갈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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