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경기도에서 실시한 ‘2019년 지방세 체납정리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3일 기관 표창과 6천만원의 상사업비를 지원받았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 징수과 체납관리1팀에 따르면 경기도의 지방세 체납정리 평가는 1년간 지방세 체납 징수활동 전반을 대상으로 도내 31개 시ㆍ군을 세수 규모 기준으로 3개 그룹으로 나눠 평가했으며, 부천시는 체납액 정리, 체납처분, 범칙사건 조사, 체납 압류, 신징수기법 발굴 등 평가지표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1그룹에서 ‘최우수’로 선정됐다.

시 징수과는 “이번 수상은 ‘체납자는 끝까지 추적해 징수한다’는 모토 아래 전 직원의 노력으로 이루어낸 결과”라며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이 되도록 바른 조세정의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