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도시농업을 통해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그린투어 시민교육’을 15~20명 내외의 공동체(단체)를 대상으로 4월 말부터 7월까지 공동체별로 자체적으로 선정한 장소에서 6회씩 진행하기로 하고, 12~23일까지 춘의동 부천식물원 내 부천시 도시농업과에서 방문 신청을 받는다.
시 도시농업과 도시농업팀에 따르면 ‘그린투어 시민교육’은 부천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2개 공동체를 대상으로 다양한 도시농업 이론과 실습을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도시농업 이해, 자연순환 유기농업, 농작물 재배방법, 친환경제재(액비, 살균ㆍ살충제) 만드는 방법, 도시농업 작품 만들기 등이며, 시에서 강사비와 교육재료를 지원해 무료로 운영된다. 기타 문의는 부천시 도시농업과(☎032-625-2813)로 하면 된다.

시 도시농업과는 “시민에게 찾아가는 도시농업 교육을 운영해 생활 속 도시농업을 직접 체험해 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도시농업 참여 기회가 확대되고 다양한 지역공동체 모임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