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019년 경기도 청년공동체 활동지원사업’에 참가할 43개 청년공동체를 최종 선정했다.

도는 ▲공동체 활동 ▲네트워크구축 등 2개 분야에 걸쳐 진행한 공개모집을 통해 접수된 총 118건(공동체 활동 108개ㆍ네트워크 구축 10개)의 제안서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 및 2차 발표 심사를 실시한 결과,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공동체 활동분야 40개와 네트워크 구축분야 3개 등 총 43개의 청년공동체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들 43개 청년공동체들은 모임당 최대 4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으며, 총 지원규모는 도비 1억7천만원이다.

부천시에서는 공동체 활동 분야에 1곳이 선정됐는데. ‘꿈방’(대표 박예찬)으로 300만원을 지원받는다.

최종 선정된 청년공동체는 지원받은 사업비와 지역사회의 자원을 십분 활용해 공동체 활동 및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청년들이 당면하고 있는 일자리, 주거 등 지역 현안을 스스로 해결해 나갈 예정이다.

도는 5월 18일 ‘회계 및 공동체 이해교육’을 주제로 열리는 필수교육을 시작으로 권역별 간담회, 역량강화 교육, 멘토링 및 컨설팅 등 다양한 방안을 통해 보다 적극적인 청년공동체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경기도 공동체지원과 공동체정책팀은 “청년공동체 활동지원사업은 청년들이 지역사회의 자원을 활용하고, 자발적으로 공동체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스스로 당면한 청년들의 문제를 해결하는 의미있는 사업”이라며 “이번 사업 공모를 통해 제출된 다양하고 창의적인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높은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