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보건소는 부천시 자살예방센터, 순천향대 부천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와 함께 오는 5월 16일 오후 1시 30분 순천향대 부천병원 순의홀에서 ‘제7회 자살예방 생명사랑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시보건소 건강안전과 마음돌봄팀에 따르면 이번 심포지엄은 ‘몸으로 외치는 위험신호, 청소년 자해와 자살 이해하기’라는 주제로 청소년 자해와 자살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다양한 정보와 실천 전략을 모색하게 된다.
김현수 서울시자살예방센터장이 ‘청소년 자살과 자해의 이해’, 고재관 경기도교육청 학생위기지원단 위기상담전문가가 ‘학교현장에서의 동향과 개입’, 백진현 부천시 소년상담복지센터장이 ‘자해와 자살 청소년을 위한 지역사회 안전망’이란 주제 발표를 하고,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심포지엄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부천시 자살예방센터(☎032-654-4024, 내선번호 650)로 하면 된다.

정해분 부천시보건소장은 “청소년 자해와 자살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고 자살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