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장덕천 부천시장ㆍ손태용 유한대학교 교수)는 4월 30일 ‘온 시민이 함께 만들고 누리는 행복한 부천’실현을 위한 2019년 제2차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시 복지정책과 생활안정팀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는 기관장 변경에 따른 신규 대표협의체 위원 위촉, 커뮤니티 케어(지역사회 통합돌봄) 추진에 따른 ‘시민 모니터링단’ 운영, 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연차별 시행 계획 모니터링, 광역동 전환에 따른 동복지협의체 구성ㆍ운영안 등을 논의했다.

회의를 주재한 손태용 공동위원장은 “올해 보건복지부 커뮤니티 케어 선도사업에 부천시가 선정돼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는 만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협의체 위원으로 참석한 안정민 복지국장은 “부천시 사회보장 영역의 발전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커뮤니티 케어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중심이 돼 민관 협력을 통한 기반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부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 부천시 민ㆍ관 협력의 구심점으로 제4기(2019~2022년) 부천시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및 시행을 위한 심의ㆍ자문을 했으며, 네트워크형 조직 구조를 통해 지역사회 복지문제 등 현안을 해결하는 기구로 역할을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