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하고, 부천원미경찰서 시민경찰단 주관으로 운영하는 ‘‘부천원미서 어린이 경찰학교’ 입교식이 지난 9일 학생, 학부모, 시민경찰단(회장 장석재)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부천원미서 생활안전과에 따르면 ‘어린이 경찰학교’는 경기도내 다양한 마을 교육공동체 주체들이 학생의 꿈 실현을 위해 운영하는 학교 밖 교육활동으로, 부천시 관내 25개 초등학교에서 56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앞으로 6개월간 시민경찰단과 함께 과학수사 체험ㆍ경찰대 캠퍼스 투어ㆍ범죄예방 교육 등 경찰의 역할과 안전의 중요성에 대한 다양한 교육을 받는다.

손장목 부천원미경찰서장(경무관)은 “경찰은 제복 입은 시민으로 제복은 희생과 헌신을 의미한다”며 “앞으로 제복을 입은 어린이 경찰단원 여러분도 주변의 어렵고 힘든 친구들을 도와줄 수 있는 어린이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격려했다.

사진= 부천원미경찰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