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오정경찰서(서장 장병덕)는 성곡동 자율방범대와 함께 여름방학 기간에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까치봉사단 경찰 체험 활동’으로 안전한 우리 동네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안전한 우리 동네 만들기를 위한 ‘청소년 까치봉사단’은 올해로 9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중ㆍ고생 150여 명이 참여해 지난 22~26일까지 진행했다.

부천오정서는 청소년 까치봉사단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교육과 함께 순찰차 체험ㆍ유치장 견학 등을 실시했으며, 부천소방서와 협업해 소방안전교육 및 심폐소생술 실습을 실시했다.

또한 성곡파출소장 및 순찰팀장 등과 함께 관내 여성 안심귀갓길을 중심으로 합동 순찰을 실시하는 등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찰체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으며, 성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청소년들을 위한 인성교육을 실시했다.

부천오정경찰서는 청소년 까치봉사단의 경찰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공동체 치안의 의미와 민경(民警) 협력 파트너쉽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적극적인 순찰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 치안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