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부천시협의회는 17일 원미산에서 북한 이탈주민과 한마음 걷기 행사 개최하고 현장 대화를 통한 소통 교류 강화 및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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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천시협의회(회장 홍사우)는 17일 오전 10시 30분 원미산에서 현장 소통과 행동 다짐을 실천하기 위해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한마음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애는 홍사우 협의회장을 비롯해 김성남 경기서부하나센터장 등 북한이탈주민과 자문위원 등 44명이 참석했다.
민주평통 부천시협의회 홍사우 회장은 “만물이 소생하는 회창한 봄날을 맞아 부천에서 둥지를 트신 북한이탈주민들과 한마음으로 값진 시간을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자주 기회를 마련해 서로 소통하고 친목을 도모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환영 인사를 전했다.
경기서부하나센터 김성남 센터장은 “북한이탈주민들에게 따뜻하게 관심을 베풀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서로 한마음으로 화목한 이웃이 되도록 자주 친교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통 부천시협의회는 이번 한마음 걷기를 장기·지속적으로 개최해 북한이탈주민들과 현장 대화를 통한 소통 교류 강화로 북한이탈주민을 따뜻하게 이웃사촌으로 포용하며 안정적인 정착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기로 했다. ☎(032)625-8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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