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장수사진 촬영은 시각장애인을 포함 부천시 장애인 11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촬영된 사진은 보정작업 후 액자로 제작해 어르신들에게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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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장수사진 촬영을 주관한 부천봉사회 오영철 회장 은 “장애인 어르신, 특히 시각장애인은 장수사진을 찍기 힘들어 적십자 봉사원들이 직접 시각장애인을 모시고 촬영장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며 “이분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드리고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장수 사진을 드리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날 부천지구협의회 조언년 회장, 부천봉사회 오영철 회장, 성곡동봉사회 박희정 회장은 부천시 적십자 봉사원 대표로 부천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한편, 경기적십자사 부천봉사회는 지난 1991년부터 장수사진 촬영을 시작해 올해까지 34년 동안 약 6천명의 어르신에게 장수사진 촬영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