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성곡동 새마을 부녀회(회장 조우옥)는 16일 추석 명절을 홀로 보내야 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아침부터 두부를 부치고 김치를 담그고 송편을 빚는 등 정성껏 마련한 추석 음식을 관내 홀몸 어르신 40여 가구에 전달했다.

조우옥 새마을부녀회장은 “어르신들이 한 끼라도 따뜻한 식사를 하셨으면 좋겠다”며 “한가위가 쓸쓸하지 않도록 주민들의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고, 성곡동 주민센터 이수용 동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새마을 부녀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032)625-7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