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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소사구 범박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조정남)는 지난 22일 범박동 산6-1일대 범박산에서 4개 자생단체 및 주민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철쭉류 3천700그루를 심었다.
이번 행사는 푸른 부천 200만 그루 나무심기 행사와 연계한 마을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범박산을 찾는 주민들에게 볼거리와 쉼터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5월 초에도 3천여 그루를 추가로 심어 ‘범박산 철쭉동산’을 가꾼다는 계획이다.
소사구에는 원미구(원미산 진달래동산, 도당산 벚꽃동산)와 오정구(장기말산 철쭉동산)에 비해 꽃동산이 없는 관계로 ‘범박동 철쭉동산’은 훗날 소사지역 꽃축제가 열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범박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이번에 범박산 철쭉 심기를 통해 ‘주민의 숲, 철쭉동산’으로 이름 짓고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가꾸도록 자생단체 및 주민 동아리 등과 1단체 1구역 관리협약을 체결하기로 했다고 범박동(동장 이만우ㆍ☎032-625-6701)는 전했다.
사진= 범박동 주민센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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