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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혁신교육 심포지엄] 발제문 요지②
미국 스티븐 크레이그 박사
미학적 독서경험 및 비판적 사고 사례 소개 
더부천 기사입력 2013-07-09 16:52 l 부천의 참언론- The부천 storm@thebucheon.com 조회 6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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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오는 11일~12일 이틀간 고양 킨텍스에서 ‘국제 혁신교육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속가능한 경기 혁신교육의 방향을 설정하고 ▲혁신학교 시즌Ⅱ 일반화 토대 구축과 함께 ▲세계 각국의 교육 우수사례 발표와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열리는 것이다.

섹션1(11일 오후)의 발표 사례 중 독일의 루이제브휘너 사빈 코의 교장은 학생들의 창의성 및 비판적 사고를 향상시키기 위한 교육 방법에 대한 우수사례를 다음과 같이 소개할 예정이다.

JGB(Junior Great Books) 및 합동탐구: 미학적 독서 경험 및 비판적 사고

/스티븐 N. 크레이그(Steven N. Craig), PhD GBF(GreatBooksFoundation)연합 부회장

역사: JGB가 존재하는 이유는 무엇이며, 이 프로그램을 어떻게 개발할 수 있었을까요?.

로버트 메이나드 허친스(Robert Maynard Hutchins)가 시카고 대학의 총장직을 역임(1929-1951) 하면서 시카고 대학 학부를 GB교육과정이라 불리는 새로운 학습 시스템으로 개혁하였습니다.

당시 일반적인 대학에서 공부하는 모든 학생들은 교육과정이 분화되면서 점차 많은 과정들이 더욱 작은 단위로 제공돼 학생들은 꾸준한 팩트(Fact) 다이어트를 경험했습니다.

어느 날 허친스는 “하지만 우리가 팩트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라고 한탄했고, 새로운 고등교육 모델인 GB모델을 완성했습니다. GB모델에서 모든 학부생들은 전공에 상관 없이 수학, 과학, 철학, 인문학의 역사에 관한 원서를 소개하는 수업을 수강해야 했습니다.

학생들은 원서에 제시된 질문에 대해 토론하면서 세계적으로 뛰어난 사상가 및 작가들과의 "대담"에 참여하면서 이런 과목들을 직접 배울 수 있었습니다. 학생들은 교과서가 아니라 직접적인 참여를 통해 문학을 공부했고 심지어 현직 전문가들과 만날 기회도 있었습니다.

1947년 이런 비전에서 문학 독서와 토론을 독려하기 위한 비영리 기관인 GBF가 시작되었습니다. GB프로그램의 목표는 성인과 아동들에게 독립적인 사상가, 독자, 학습자를 특징짓는 자연성을 배양하는 것입니다. GB프로그램은 모두가 전인격, 머리, 가슴을 아우를 수 있는 뛰어난 문학을 읽고 이해할 수 있다는 생각에 입각하고 있습니다.

합동탐구: 미국 교육에 있어서 합동탐구가 혁신인 이유는 무엇일까요?.

비판적 사고는 합동탐구의 핵심입니다. 비판적 사고란 무엇을 의미할까요?. 여기서 말하는 비판적 사고란 근거로 자신의 생각을 뒷받침하고 스스로에 관해 생각하는 것으로 확산적 사고가 중요합니다.

JGB를 통해(합동탐구를 통해) 학생들은 뛰어난 문학작품을 읽고 토론하는 환경에서 독서, 사고, 말하기, 쓰기 기술을 발달시킵니다. GB 문학작품은 전 세계적으로 뛰어난 문학작품으로 풍부한 언어와 의미가 내포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합동탐구는 어떻게 이루어질까요?. 우선 토론은 하나의 해석상의 문제인 의미의 문제에 초점을 맞춥니다. 하나 이상의 답을 가진 질문은 원문의 근거로 뒷받침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토론 규칙은 참석자들에게 초점을 유지하기 위한 구조와 대부분의 아이디어를 제시할 수 있는 자유를 제공합니다.

1. 토론 전에 선택한 작품을 두번 듣거나 읽는다.
2. 모두가 읽은 작품에 대해서만 토론한다.
3. 근거로 자신의 생각을 뒷받침한다.
4. 다른 사람의 생각을 경청한다.
5. 지도자만이 오직 질문을 던진다.

합동탐구는 학생들이 비판적 사고 능력과 근거로 생각을 뒷받침하는 습관을 키우는데 도움이 됩니다. 학생들은 꼼꼼히 읽는 방법을 배우면서 다양한 의미의 가능성을 즐기고 스스로의 생각을 표현하면서 타인의 생각으로부터 배우며 상대방을 존중하면서 반대 및 동의하는 방법을 배웁니다.

학교 개혁: 합동탐구는 학교 개혁의 혁신을 위한 모델인 것입니다.

미국 내 대부분의 교실에서 교사의 역할은 지식을 전수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 때문에 수동적인 학생이 생겨나고, 수동적인 학습은 지루합니다. 학습이 교사 중심적일 때 학생들은 감각을 잃어버립니다. 이는 미학적 경험과 정반대의 상황입니다. CCSS는 이런 교실 환경을 바꾸려 시도하고 있습니다.

CCSS의 중요한 3가지 권고사항

1. 교육과정에 점차 복잡해지는 본문을 삽입
2. 비판적 사고에 초점
3. 학습을 학생 중심적으로 진행하며 지적 능력 및 상상력을 동원하고 교사는 호기심과 반성적 사고의 모델로 참여.
이것이 JGB가 교실에서 추구하는 것들입니다. 의사소통을 위한 이메일은 이미 1998년에 처음으로 도입, 스웨덴의 기준으로 매우 이른 행보였습니다.

- 재단의 이사회와 학교의 지도자로 선택한 사람들이 장래를 생각하며 학교발전에 앞장 서야 한다는 단호한 의지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성공적인 학교의 모습을 완성할 수 있었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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