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립 별빛마루도서관 독서진흥팀에 따르면 조용익 시장이 추천한 책은 경제학자 제러미 리프킨의 ‘회복력 시대’로, 새로운 내일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는 미래사회 핵심 가치를 담아 기후변화로 인류 생존이 위협받고 있는 현재와 격변하는 미래를 위해 효용성을 넘어 회복력을 알아볼 수 있다.
두 번째 추천 도서는 건축가 유현준의 ‘공간의 미래’로, 코로나18가 바꾼 공간의 변화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를 교육, 관계, 일하는 방식 등 다방면으로 설명하며. 그림과 사진을 첨부해 이해하기 쉽게 읽어볼 수 있으며, 일상에서 공간이 주는 행복과 의미를 되새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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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추천 도서는 진병관의 ‘위로의 미술관’으로, 오랜 겨울 터널을 지날 때 힘든 일상에서 위로와 휴식을 줄 수 있는 책으로, 책 속에 나오는 그림들은 인생의 좌절과 실패를 겪은 화가들이 그린 그림들이며, 예술가들의 어려운 삶을 극복하려는 의지, 그들의 예술혼이 담긴 그림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낯익은 마티스, 램브란트, 반고흐 등의 명작과 친절한 해설이 실려 있다.
조용익 시장은 “사방이 가시덤불같은 현실 속에서 찾을 수 있는 탈출로는 독서만한 것이 없다”며 “수많은 정보 홍수 속에서도 한권의 책이 주는 혜안과 통찰력은 견줄 데가 없다”고 독서의 즐거움을 권했다.
추천도서 3권은 가까운 시립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을 통해 대출받을 수 있으며,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bcl.go.krㆍ바로 가기 클릭)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별빛마루도서관 독서진흥팀(☎032-625-9760)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