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안건은 ▲개인정보 유출 예방 등을 위한 정보보호 강화 방안 ▲AI(인공지능) 활용 학생 맞춤형 교육 정책 추진 ▲2023 IB 프로그램 운영 ▲지역교육 협력 기반 구축 ▲학생 맞춤형 기초학력 보장 ▲경기인성교육 활성화 방안 등이다.
개인정보보호 유출 예방 등 정보보호 강화 방안을 위해서는 ▲관리 체계 및 실태 점검 ▲정보자원 통합 구축 ▲보안감사 강화를 중심으로 문제점을 진단하고 재발 방지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AI 활용 학생 맞춤형 교육 정책 추진을 위해 ▲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구축 ▲AI 활용 맞춤형 교육 활성화 ▲스마트단말기 보급 및 관리 ▲디지털 시민교육에 대한 추진 방향을 안내하고 학교 교육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IB 프로그램 운영과 관련해서는 ▲IB 관심학교 운영교 선정 ▲지원 예산 규모 ▲IB 프로그램 공감대 확산을 위한 홍보 및 연수 계획을 안내하고 의견을 나눴다.
지역교육 협력 기반 구축을 위해서는 공유학교 플랫폼을 중심으로 교육지원청에서 준비하고 추진해야 할 내용을 안내했다.
학생 맞춤형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전략으로는 ▲다중학습안전망을 통한 촘촘한 학습 지원 ▲에듀테크 기반 개별 맞춤형 학습 강화 ▲유관 부서와 연계한 초등 3, 4학년 집중 지원 시스템 구축 방안을 제시했다.
경기인성교육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는 ▲인성 친화적 학교문화 조성 ▲기본 인성 함양 교육과정 운영 ▲디지털 인성·시민교육 강화 ▲인성교육 지원체계 구축 방안을 제시하고, 디지털 사회 속에서 기본생활 습관의 부재, 가정과 지역사회의 인성교육 약화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토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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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교육감은 “코로나19로 인해 미 등교 일수가 많았던 현재 초 3, 4학년 학생들의 학력 실태와 인성 함양 등의 공백에 대해 실태 분석과 진단, 특별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면서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가정에서 학부모님의 관심과 역할 등 교육적 책무성이 중요하며, 학교와 지역사회도 함께 협력해 기초교육과 인성교육의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이어 “코로나19 이후 축소됐던 체육과 예능 교육은 학생의 기초와 기본에 관련되는 활동으로 자기 계발의 기초가 되도록 강화해야 한다”며 “학생의 심리진단, 체력진단, 기초학력을 진단하는 평가시스템을 구축해 전국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이 앞장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임 교육감은 마지막으로 “오늘 중요한 정책에 많은 분들이 함께 의견을 나누고 해결 방안을 찾을 수 있어 경기교육은 희망적”이라면서 “경기교육의 원팀이 오늘 더욱 단단해지는 기회가 될 것을 확신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