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동도서관 독서진흥팀에 따르면 조용익 부천시장이 강연회에 참석해 김영하 작가를 직접 소개하고, 문학을 향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에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김영하 작가는 ‘공감과 소통, 그리고 이야기’이란 주제로 진행된 강연에서 소설과 영화, 그 밖의 이야기들이 어떻게 인간의 공감 능력을 넓히고, 소통의 수준을 깊이 있게 만들었는지를 들려주었다.
| AD |
김영하 작가는 지난 1995년 단편 ‘거울에 대한 명상’으로 등단했고, 지난 1996년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로 제1회 문학동네 작가상, 2004년 ‘검은 꽃’으로 제35회 동인문학상, 2007년 ‘빛의 제국’으로 제22회 만해문학상, 2012년 ‘옥수수와 나’로 제36회 이상문학상 대상을 각각 수상했다.
그 외에도 ‘살인자의 기억법’, ‘너의 목소리가 들려’, ‘작별 인사’ 등 다양한 작품을 집필했으며, 예능·교양 프로그램 출연을 통해 대중적인 인기를 모았다.
부천시립 도서관은 앞으로도 국내 유명 작가를 주기적으로 초청해 강연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문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갖도록 할 계획이다.